답변입니다.
지금까지 나온걸 정리해서 님 답변에 대해서 답할께요.
답변글 가져온건 한포인트 줄이고 여기에 답변한건 한포인트 글 크기를 키웠으니 작은글씨는 참고만 하시면 되요.
일단 님의 첫 댓글에 제한은 답변을 끝내드렸으니 제외하고요.
두번째 댓글에 대해서 답글을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보면 아예 대화의 코드가 맞지 않았는데요.
일단 아래 사진은 처음 글을 쓴 본문입니다.
일단 빨간줄은 방법의 예를 든거고
파란 줄은 "그랬을 것 같지 않다."라는 제 생각입니다.
바꿔말하면 살리지 말라고 했다면 미트 세계처럼 살리지 못하는게 된다는 말이죠...
녹색줄은 처음 글을 쓴 의도를 썼습니다.
답변1.
가장 처음에 님께서 "마음만 먹으면 드래곤볼을 모아서 심장병을 고쳐달라고 하거나 죽은 후에도 나메크성 용신에게 부탁해달라고 하는 식으로 되살릴 수 있었는데"라고 하셨습니다.
('고쳐 달라고 한건' 끝난 얘기니 논외로 하고, 그리고 바로 윗 댓글에서도 제가 지구 용신은 제외하기로 했으니 지금부터는 '죽은 후에 나메크 용신에게 부탁'에 대해서입니다.)
-> 여기서부터 님은 이미 '나메크 용신(인)이 존재하고 있다.', 혹은 '나메크 용신에게 소원을 빌었을 것이다.'라고 이미 전제를 잡고 들어가셨죠.
제가 의문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바로 이점입니다. 어떻게해서 '그들이 존재하고 있다', '소원을 빌었을 것이다.'가 되느냐는 거죠.
원작에서 나메크 상황은 아예 논외로 되었는데 말이죠?
님이 말하는 논리는 치치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잘 살고 있을거란 얘기와 다른게 없습니다.
나메크 상황이 안 나왔는데, 마치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대로 있을거다~'라고 생각하는 발상자체부터가 님 상상이라는 거죠.
제 상상이 들어간건 하나도 없습니다. 죽었거나 살았다고 한게 아닌, 오히려 '알 수 없다'고 하는 겁니다.
- 본문을 보시면 이해 되시겠지만 나메크 용신에게의 부탁 같은건 하나의 예를 든겁니다.
그리고 만화에서 역사가 바뀐건 몇년간은 지구의 역사 뿐(셀이 온 것, 트랭크스가 온것만이라는 이야기)이라는거고
아시다시피 극장판 이야기 같은것도 평행세계의 이야기로 대부분이 원작에는 끼어들어갈 수 없을만큼
역사가 어긋난것들이지요...
그런데 글을 쓰신걸 보면 당시의 나메크성이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아예 예시에서도 제외되어야 한다는건데요.
예를 들어 "아이가 아침에 학교를 갔다가 저녁에 집에 왔다"는 이야기에서
분명히 아이가 학교를 갔는데 옆길로 새서 PC방에 갔을 수도 있고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어서 다른 미래가 될 수도 있어요.
네 맞죠. 츄잉에서 로그인이 되어있어서 글을 썼는데 로그인이 풀려버려서 쓴 글이 날아갈 수도 있는거죠.
그런데 일반적으로 생각했을때 "학교에 갔다" 라고 한다면 학교에 간줄 알지 다른 일이 생겼다고 여길까요?
여기서 님은 "다른일이 생겼을 수도 있다."라고 하니까 여기서부터 코드가 틀어져 버린거죠...
무한한 패러럴월드 중에서 미트가 타임머신을 타고 왔고, 그 과거는 당연히 미트가 있는 세계가 지나온(다른 변수가 없었으면 미트의 세계와 같은)
과거라고 생각 하고. 당연히 미래의 트랭크스가 과거에 왔을 때 이후부터 역사가 바뀌게 되었으며,
아래 참고자료에서 미트가 오공에게 곧 죽게 된다고 했으니 오공이 죽는 때는 머지 않은 미래이고,
신나메크성은 드래곤볼로 이주해서 새 대장로와 드래곤볼을 가지고(지구에서 나왔으니) 살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그 짧은 동안 나메크성 사람들이 무슨 일이 생겼다던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거고요...
우주선을 만들 과학기술나 재료가 안된다?
이건 손오공이 나메크성에 간 것부터 과학기술은 해결되고, 오공이 타고온 우주선이 있으며,
재료는 부족하면 하다못해 막말로 드래곤볼로 만들면 되고 계왕과 계왕의 텔레파시는 장식이 아닙니다.
또한, 님이 답변을 쓰기 전에 첫 댓글에 대한 답글로 설정상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했었고
원작에서 지구의 역사가 어긋났다는걸 전제로 글을 썼기때문에 그 근거도 적었습니다.
그 뒤에 스크릿샷으로 추가하겠지만 그 외에도 몇번을 적었고요.
다시 말하지만 변수를 만들면 살리지 못하는게 전혀 불가능한건 아닙니다.
희귀한 재료로 만든 '드래곤 레이더가 갑자기 사라졌다' 같은 일이 생길 수도 있죠.
그런데 드래곤 레이더가 있으니 무슨 일이 있다고 하지 않은 이상은 있다고 여기게 되는거죠.
답변2.
그 다음에 제가 "미래 트랭크스의 미래는 현재의 손오공 세계와는 전혀 다른 곳이기 때문에 그곳 상황이 어떤지는 전혀 알 수 없는데, 왜 용신으로 살리지 않았냐부터 보기 때문에 오류가 되는 것이죠."라고 했습니다.
-> 바뀐 미래는 어떨지 전혀 모르게 되는 거죠.
현재에서는 나메크 용신(인)이 마인부우전에서도 등장했으니 적어도 마인부우전에서는 살아있다고 알 수 있겠지만, 미래에서는요?
그 다음 님이 하신 말씀, "아마님 말하시는건 다 나오는 이야기 인데요...;;;(중략) 피콜로가 죽어서 용신도 사라졌다고 하기도 하고요...4년 전에 오반이 죽은 것까지 웬만한건 설명 해준답니다;;"
-> 저는 나메크(용신)에 대한 얘기를 하는건데 님은 '다 나왔다고'만 하시고 솔직히 여기서부터 제가 말하는 요점을 이해 못하신 듯 합니다.
아마도 제가 말하는 용신이 지구 용신인줄 아는 모양입니다. (이미 윗댓글에서 지구 용신은 제외한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구 용신에 대해서니 오반 죽은 거니 그딴거는 관심없습니다. 요점이 빗나가고 있다구요.
그 다음 제가 "제가 말하고 있는게 그거예요. 손오공이 죽은 미래와 아닌 미래는 전혀 다르죠(중략) 현재와 같은 똑같은 시각으로 보면 미래에도 현재와 같은 용신의 존재, 용신에게 소원을 빌 수 있는 여러가지 기회가 존재하겠지만, 전혀 달라진 미래이기 때문에 그대로 존재할지, 아니면 소원을 빌 수 없던 특수한 상황이라던지등의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는 얘기입니다."
- 이건 일단 댓글 쓰신것과 그에대한 답변부터 보셔야 할 것 같네요...
당연한듯이 나메크 용신으로 얘기 하시는데 저기서 나메크 용신이라는 말은 없었습니다.
본문에는 병에 걸렸을때 고칠수도 있고, 나메크성에 부탁할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더욱이 위에 적었듯 나메크성에 별 다른 일이 없다고도 생각했고요.
그럼 일반적으로 미트 세계의 지구의 용신을 생각하는게 보통이 아닌가요?
아래 댓글부터 비로소 나메크 라는 말을 넣으셨는데 그걸 처음부터 넣었다는듯이 얘기하시고요...
그러니 당연히 논점이 뒤틀린거지요...
나메크인이 전멸했다거나 하는 말을 쓴건 위에 예를든데 대한 답인거고요.
처음에 썼듯 살아 있었으니 별 일이 없는 이상 살아있다고 생각해서 쓴거죠.
정확히는 미트 세계에선 "아예 생각하지 못했다"가 정확할것 같지만요.
이미 있는게 없어졌다고 생각하는 것과 없던게 있다고 생각하는건 분명히 다른거죠.
그냥 알 수 없다고 하면 될걸 있는걸 굳이 없애는게 자연스러운 걸까요?
답변3.
밑에 '참고자료'라고 올리신 글(미트가 지구 용신과 나머지 주인공들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 올리셨음.
-> 여기까지만 봐도 제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이해를 못 하신듯 합니다.
지금까지 실컷 나메크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왠 쌩뚱맞은 자료를?
님 글을 다시 보고 이해하라구요?
님이나 제발 제 글이나 다시 보시고 이해해 주시죠. 저는 처음부터 님이 언급한 나메크 용신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중인데요.
제가 이해를 못한 겁니까, 님이 이해를 못하고 쌩뚱맞은 자료나 올리고 있는 겁니까. 예?
- 위에도 적었다시피 제 예는 "죽기 전에 되살릴 수 있었다." 와 "죽어도 나메크성 드래곤볼로 되살릴 수 있었다."
두 가지가 있었고 이건 어디까지나 예로 든거고요.
그런데 그 예로든 것중에 하나만 꼬투리 잡아서 안될 수도 있으니 말이 안된다?
자신은 그저 예로든것 뿐이라면서 어느 한쪽만 되도 상관없는걸 그저 예를 든건 안된다?
그건 무슨 논린가요?
첫번째 자료는 오공이 인조인간이 나타나기 한참 전에 죽는다는걸 알 수 있는 자료로 올린거고
두번째 자료는 오공의 심장병이 자연사가 맞느냐 아니냐 하는 문제에서 오공을 살릴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
오공이 얼마나 일찍 죽는지 참고하라고 넣은건데요?
애시당초 이 문제는 중요한것도 아니고 그쪽도 그저 그런 희박한 가능성이 있다는걸 전제로 얘길 하시는데
여기서도 어느쪽이 더 자연스럽고 매끄러운지를 얘기하고 불가능한게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해서 글을 올린 의도까지 재확인 시키고요.
그런데 갑자기 자료글에 찌찌와 브루마 얘길 하시니 뭔가 싶죠.
참고로 그 예를 드실때는 작가가 아예 존재를 잊어버린 런치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에서도 이어서 설명하겠지만 요점을 벗어나서 중요하시도 않은 별 시덥잖은 문제를 끌어와서 계속 얘길 하시니 답답한거죠...
답변 4.
그리고 제가 나가고 나서 쓰신 이게 그 글에서 마지막 답글이네요.
답글 두개중에 첫번째에서
"무작정 없어졌다고 하는게 아니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하시는데
이건 처음부터 나왔던 말의 반복밖에는 안되네요... 생략하고
두번째 댓글에서 증명이요?
아이가 소풍을 갔다는걸 예로 드셔서 그걸로 예를 들자면
님이 말하시는건 소풍간 애가 잘 놀고 있는지 무릎을 까먹었는지 그런걸 얘기하시는데
어머니가 소풍을 떠나보내고 어떻냐고 하면 님은 "모른다"라고 답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거고
전 "평소에 잘 지냈으니 별 소식 없으면 재밌게 놀고 있겠지 라고 하는거고요."
'추정'과 '간주'의 차이를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님은 자신은 '추정도 안되는 모른다'는 답을 하면서 상대는 '추정'이 아니라 '간주'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그건 모르니까 추정은 하면 안되는거야"라고 하니까 당연히 틀어지게 되는거죠...
말을 할때도 어느쪽이 자연스러운지를 가지고 얘기하는데 꼭 그렇다고 한다고 받아들이신다는거죠...
드래곤 레이더만 있으면 레이더를 모으는데 몇날 몇일까지 갈것도 없고 이미 그걸로 살릴 수 있는 방법도 있다는거죠...
그 드래곤 레이더 조차 고장나서 재료가 부족하다는게 없으니 고장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거고
그걸 또 고장났다고 하면 그게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자연스럽지 않다고 하는거고요...
이쪽도 예를 든거고 그쪽도 예를 든건데 뒤엔 아예 혼자 자문자답까지 하시네요?
답변5.
그래서 제가 그걸 보고, "저 대사만으로는 부르마나 치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데 생존여부는 어떻게 판단하실 건가요?
나온게 없는데도 둘 다 살아있다거나 죽었다고 판단하실래요? 오히려 모르는 쪽이 더 맞는 거죠.(중략)"
-> 라고 했지요. 님이 나오지도 않은 나메크 용신(인)들이 나메크 성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존재할거라는 전제는
똑같이 나오지도 않은 미래 치치가 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잘먹고 잘 사고 있다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아니, 죽고 살고를 떠나서 그에 대해서는 알 수 없는게 더 정확한데 어째서 '당연히 잘 살고 있겠지.'라는 전제가 되는 겁니까.
마지막으로 그에 대한 님 말씀 "??? 부르마나 찌찌에 대한 언급? 부르마나 찌찌의 생존여부가 갑자기 왜 나오는건가요?(중략)"
-> 왜 나오긴요. 나메크에 대해 논외로 되어있는 같은 처지인 치치를 예로 들었던 겁니다.
- 역시나 똑같은 말의 반복이네요...
예, 모른다고 하면 모르죠... 하다못해 일행이 나메크성으로 가던 중에 우주선이 중간에 부숴졌다고해도 모르는거죠.
새벽에 잠깐 들어와서 예시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하고 갔는데 거기에 위에 적은 님이 생각하시는 오류가 드러나죠...
모르는건 모르는걸로 끝입니다. 모르니까 틀렸다가 아니고요...
공무원이 공문을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공문이니 답장이 안왔습니다.
그걸 보고 제가 메일을 보냈으니 별일 없으면 도착했겠지 라고 글을 썼는데
님은 "편지를 누가 가로챘는지 분실했는지 어떻게 알아? 확인을 안했으니 모르는거지
모르는거니까 받았을거라고 생각하고 진행하는건 잘못된거야 라고 물고 늘어지시니 지치죠...
이야기의 기본 틀은 미트가 온것에서 이변이 시작됐다는건데 그걸 가지고 그 짧은 시간에
"전 우주에 드래곤볼이 사라졌을 수 있는 이변이 있을 수 있다"고 까지 확대해석을 하시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글을 쓴 의도나 결과에서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는겁니다...
결론.
댓글이 더 있긴 하지만 어차피 거기서 거기인 얘기고 시간이 없네요...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 이야기는 애초부터 글을 쓴 의도에서 벗어난 이야기이며
이야기의 논점을 잘 잡은 분이 있고
처음엔 님도 처음엔 어느정도 논점을 잡으셨고요...
이 댓글의 댓글로도 적었지만 짜맞추면 못짜맞출건 아니라고도 했고요.
님 말처럼 나메크성이 행성과 충돌해서 나메크인이 전멸했는데 계왕이 안알려주고
오공이 죽어가는데 드래곤볼 찾을 생각은 못하고 오공이 죽어버렸다.
또는 오공이 그냥 살리지 말라고 거부했다
라는 식으로 만들면 못만들건 아니라는거죠...
처음부터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했고
글을 쓴 의도를 넣었는데도 용신의 부활 제한도 그렇고 자연사 문제도 그렇고 브루마 문제도 그렇고
이게 아니면 저거라는 식으로 찔러보기식 태클은 보기 좋아보이지 않네요.
보면 시작부터 대화의 코드가 틀어져버린거 같고
일이 왜이리 커졌나 싶지만 덕분에 드볼 게시판이 어느정도 활성화가 되고 소재거리가 되었네요.
시간관계상 답글들의 답은 이걸로 대신하고
이후 시간이 나면 답글을 하겠지만 여유를 내기는 좀 어려울것 같습니다.
글을 주고받다보니 서로 인상 찌푸리게 되기도 했지만
서로 옥의 티도 모아보자는 취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쓰다보니 시간도 너무 많이 가버리고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럼 좋은밤 보내세요.
제 첫댓글은 용신 제한인지 나발인지 논쟁 때문에 묻힌 것 같은데, 제가 나메크 용신을 언급하기 시작한 것은 분명히 이 첫댓글부터입니다.
여기 보이듯이 '지구 용신은 제한이 너무 많다.(손오공의 경우는 두번 죽은 경우이므로 지구 용신 제한에 걸린다) 그러니까 나메크 용신 소원으로 살릴 수 밖에 없다.'라고 적어놨습니다.
즉, 여기서 지구 용신은 제외되고 손오공의 경우에는 나메크 용신 소원으로 밖에 살릴 수 없다고 했으니까 지금 말하고 있는 소원들은 손오공을 살리려는 경우니까 당연히 나메크 용신에 대해서 쓰는 거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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