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존자 방심설은 충분히 이해가는 설인데

아무리 그래도

존자도 아닌 놈들을 암존이 존자로 착각했다거나 암존이 환술걸렸다거나 하는 건 좀 아니지 않음?

상식적으로 저런 억지가설도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하면 두존자가 천존 지존이었고 정면승부에서 암존에게 패배했다는 가설도 염두에 둬야하고

용구홍이 사실 암존한테 패배해서 암존을 놓친거다 하는 개씹소리 가설에도 뭐라할 자격없다고 봄.

그나마 존자의 체면치레하면서 가능성있는 정도라고 치면 두존자방심설이나 두존자가 선수날리기 전에 암존이 기습공격했다 뭐 이런거라면 모를까

암존이 사실 두존자가 암존을 칭찬하러 간건데 암존이 지혼자 착각했다

두존자는 사실 존자가 아니다

암존은 환술걸린 거다

이런 억지가설들은 가능성 제로에 가깝다는 건 인지하자. 상식이 있으면. 저 가설들이 성립되려면 암존이 정신병이 있다는 전제가 깔려야 되는데 작중에서 보여지는 암존이라는 캐릭터는

구무림 최강의 무공 경지를 가졌지만 외적요소라는 무공못지않게 중요한 요소를 간과했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기에 승부에 있어서도 최강이라 장담할 수는 없다.

이거임. 절대 정신병가진 캐릭터가 아님. 그런 떡밥도 없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