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각성에서 아그니와의 관계
이번에 브릴이가 너때문에, 아니 어리석은 나때문에 <그>에게서 1겁 더 멀어져가. 이런 말을 했는데
아그니가 말했던 (단 한사람을 찾지 못하고 억겁의 시간을 지내다보면) 이라는 대사랑 겹치지 않나요?
(대사는 머리속에서 떠오르는대로 쓴거라 부정확함)
추측해보면
아그니가 그동안 찾던 그녀는 브릴리스로 환
생했다. 라는 결론임. <너때문에 아니 어리석
은 나-여기서 나에 강조가 들어감>
아그니가 <브릴리스 사망후 인간계의 소환에 응하지 않겠다>라고 한건 브릴리스가 아그니에게 중요했기 때문인데 수많은 계약자중 브릴리스를 특별대우해준 이유가 있겠지
브릴리스에 대한 감정선도 사실 아그니가 브릴리스에게 향하는 사랑같았던게 <그녀>를 향했던걸수도 있고
의문점이라면 윗 글에서의 그는 아그니일것
같은데, 왜 1겁이 멀어지는건지 모르겠다.
쿠베라 스토리의 중점 중 하나가 사후시스템, 즉 낙원과 지옥. 이름의 힘이 찢겨나가는 공간에 대한건데 전에 라일라의 질문,
<지옥에 가야만 찬드라를 만날수 있다는 듯이 들린다. 그럼 낙원에 가면?>
사실 낙원은 없고 환생의 반복인게 아닐까 한다. 아그니가 (그녀)를 찾아다닌다는점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