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리스가 너무너무 불쌍해
느그니 브릴리스 응원했던게 느그니가 멋있어서라기보단 브릴리스의 오랜 짝사랑이 이어지길 바랐던거라서 진짜 진짜 원했고 1,2부에 부정적인 떡밥 뿌릴때도 란라나처럼 결국은 이어주지않을까싶은 막연한기대감 때문에 밀었던 커플인데...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만으로도 불경하다고 생각했던 브릴리스는 죽을각오로 용기내서 어렸을때부터 정말로 좋아한다고 고백했는데 가차없이 차이고 여러 이유로 흑화한후에 전생의 인격이 각성해서 브릴리스 인격은 어디갔는지도 모르겠네..
에휴 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