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쿠베라 접습니다.
제 기준에선 일단 웹툰이고 만화고 '그림'자체가 최우선이고 제일 기본인데
오늘 브릴리스의 호티아그니브하바티아그니나아그니의 측면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물론 못그렸다는건 아닙니다.
휴재하고 1년?2년 정도 지났다해도... 액션신도 그렇고.. 다 상위권은 될줄알았나봐요. 제 기대가 너무 높았습니다.
물론 제가 카레곰보다 잘그린다는것도아니고, 일반인들도 잘그린다못그린다 평가는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지인들에게 쿠베라를 보냐는 질문을했지만 아 그거 그림체가 좀그래서 안본다는 말에 좀 속상했습니다...스토리나 세계관은 진짜쩌는데ㅠㅠㅠ
아무튼 이런 글을 여기다 쓰는 이유는 쿠베라관련해서 쓰는 게시판이 여기뿐이기도하고(전 팬카페 안함) 혹시라도 작가님이 이 글을 보고 더욱더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멘탈은 터지지마시길)
판타지 로맨스라지만 너무.. 효과도 그렇고.. 흠... 절대 가벼운 작품이아닌데ㅠ 그걸 못따라가는 게 제일 아쉽네요..(스토리를 못따라가는 퀄리티의 느낌)
솔직히 이런 애정조차없으면 그냥 아마추어작품이네하고 무시하거나 지나가고 말죠.
그냥... 제가 훗날 다시 봤을때 그림까지 다 좋아 쩔어할정도로 띵작인 만화였으면 좋겠습니다.
+2부에서 3부로 발전하는듯한 느낌은 알겠습니다만, 전 기본기가 탄탄하고 인삐나 어색함이 아예없는 작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웹툰도 결국 만화니까요.
+다른 작품도 퀄이 쿠베라보다 못하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그 작품은 여기서 언급할 이유도없고 그만큼 관심이나 애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 의견일뿐이지만 싸움이나 분란조장글이 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모두의 취존은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