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능력에 대한 대처는 신보다 수라쪽이 월등할 수밖에 없음
현재까지 알려진 재생능력의 가장 크고 범용성 있는 카운터는 바로 포식임
쉽게 말해 상대의 몸뚱이를 먹어치우는 거지
상대의 기력도 빼고 재생력도 떨어트리고 내 기력도 채우는 일석삼조 킹갓스킬이지
근데
문제는 신은 이게 안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왜냐?
대표적으로 아그니의 예시를 보면 알듯 아그니는 근본적으로 우주의 모든 불의 화신이고 육체구조 자체가 인간이나 수라처럼 생물학적 구조로 이루어진 게 아니라(사실 수라만 해도 생물학적 구조라기엔 지나친 존재지만) 인간의 형상을 가진 불에 가깝기 때문
작가의 말에서도 아그니가 음식을 섭취하면 뱃속에서 불타버린다는 얘기가 있었음. 이것도 블로그 어디 있었는데 찾기 귀찮으니 알아보고 싶은 사람은 찾든지 말든지
어쨌든 이 이론대로라면 아그니가 상대를 먹는 행위는 그냥 불로 지지는 행위 수준인 거지
그렇게 보면 바유는 바람으로 갈아버린다 치고 바루나랑 쿠베라는...흠터레스팅
뭐 어쨌든 결론은
1.재생능력이 우월한 상대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육탄전이든 초월기든 제압해서 쳐먹어버리는 것
2.신은 그게 안됨
3.즉 간다루바가 신들 입장에선 이 색기 딜을 어떻게 넣어야 하지;; 취급이지만 수라들에겐 생각보다 공략의 여지가 있었을지도 모름
아님 말고 ㅋ
근데 난 개인적으로 아수라를 재생형보단 벨런스 암살충으로 예상하고있음
이미 루바 있는데 굳이 재생형 하나 또 둘 필요 없을 거 같아서
굳이 따지자면 내 개인적인 소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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