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보통 인간이 낙원 가든 지옥 가든 의미 있나
인간 영혼의 특성에 대해 다들 얼마나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영혼에는 강렬한 기억 말고는 아무것도 안 남는다며..사실상 껍데기일 뿐인데 사후 세계가 어떻게 되든 개개인의 입장에선 별일 아닐 듯
생각해보니까 아샤가 지옥 갈 거 뻔히 알면서 처음부터 막 나갔던 것도 사실 이런 진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 아닐까? 옆에 있던 신이 알려줬거나 아니면 아샤는 매우 똑똑하니까 예전부터 떠돌던 호티 비슈누 영혼 교체 괴담 등에서 영혼의 특성을 추론해낸 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