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설득의 힘 활용하는 건 어디까지나 작가 역량인듯
작가가 그 능력이 독자가 보기에 그만한 가치가 있게 짜놔야 하니까.
아무리 사기적인 능력이라도 말로 해야하는 '설득'인 이상 작가의 그림 역량만으로는 커버칠 수 없음.
그림이 아무리 뛰어나도 대사가 ㅈ망이면 내용 다 버리는 거처럼.
어머님이 리즈에게 말씀하셨던 거처럼 독자도 납득갈 수준까지 서술할 수 있어야 함.
그러니까 설득의 힘은 사기적이지만 동시에 작가의 역량을 시험시키는 요소가 되니까 함부로는 못 쓸듯.
낭만 같은 녀석에게 줬으면 끝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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