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화 헬라르브의 인성을 되짚어보자
명불허전
아니 일단 이유가 이해안가는건 아닌데
"쉿.. 나 쓸것도 모자란데 남한테 써줄 게 어디 있어?"
라는 말을 떳떳하게 입밖으로 낸다는거부터 쿠베라 세계관 인간들의 사탄력을 알수있음.
저게 납득될만한 발언이란뜻이지. 인류애라던가 인간찬가라는 단어는 쿠베라 세계관에 존재하지않는듯.
차라리
"나와 내 가족들에게 사용할 분량밖에 남지않았어;" 라던가
"남은 횟수가 애매한데.." 하고 망설이거나 주저하는 태도가 보여졌으면
유감스럽더라도 자기 안위를 챙기는 모습이 이해는 갔을테지만
이건 내꺼니까 가만히있어; 좀;; 하고 상대방 조용시키는 태도는 그냥 이기적 그자체...
모든 엑스트라 인간들은 왜 다 혐오스러울까.
누군가는 쿠베라세계관 인간들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편들며 만화를 본다지만 난 절대 그럴수 없음.
애들이 너무 당당하게 인성이 터졌고, 이세계에선 그게 정상인듯한데 어찌 공감을해;
그렇다고 조연은 다를까?..
헬라르브만 이런걸까?
다들 리체의 공과사를 구분하는 판단력을 호감으로 느끼는 모양이였지만
난 좀 다른 감상임
리체가 자기 백화점에서 상급수라가 들어와서 꺵판친거 쿨했다고 넘어가는듯한 연출로 퉁치는것같은데
백화점은 ㅈ까고 아리 한명때문에 인명피해 장난 아니였음.
저사람들 다 아리 삽질 떄문에 죽음
백화점에서 깽판나고 주인이 피해보상하랄까봐 눈치볼 상황이 아님.
저기 죽은 사람들 피해보상은 어찌할건데.
지금은 위급상황이니 넘어가지만,
이후에 아리가 죄책감 느끼는 연출이 더 안나온다면
헬라르브에 맞먹는 이스헬리를 알수있게되는거임
리체씨가 용서해주셨구나; 하고 넘어갈일이 아니니까
입씻고 넘어갈일도 아님 ㅋㅋ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