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자면 이건것같음
아마도 상황은..
-과몰입 하나가 작가 멘탈을 건드림
-작가가 블로그에 공개해명
-과몰입과 같은쪽 진영이랑 그쪽을 까는입장인 진영이랑 트짹에서 싸움남(?) <이부분이 좀 긴가민가
-결과적으로 그 특정 커플링 지지하던사람들은 쿠베라에서 떨어져나감
-이 진행과정을 보고받은 (혹은 직접 목격한) 작가는 스트레스 받아서 또 블로그에 하소연
나도 그렇지만 쿠게는 아무래도 상황을 관전하는 입장이 많다보니
ㅂㅅ하나가 날뛴거나 트ㅂㅅ들이 평소처럼 ㅈㄹ하고 싸우다가 터지는거 가지고 애먼 작가 멘탈이 갈려나가는걸 걱정중.
솔루션이라고 해봤자 병먹금이나 작가 멘탈을 위한 휴재 등등 작가가 자기멘탈을 위해 할수있는걸 추천하는 느낌이고.
그리고 한편으로는 애초에 작가를 찌르고 팬덤하나 터뜨린 원흉인 과몰입을 까발리고,
작가측에서도 무언가 조치를해서 이런일이 더이상 없도록 선례를 만들자는 의견도 존재하는듯.
작가도 블로그 글에서 드러났듯이 그렇게 하고 해방되고싶어하는것같음.
여지것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 다 공개하고 잠수타고싶다, 그런데 그렇게 할수없으니 힘들다 이거 아님?
작가에게 보고하거나 상황 알린 사람도 이 입장일듯. 어그로를 그냥 둬서는 안된다는 마인드.
여기서부터는 지극히 개인의견이지만, 현상황이..
보통 병먹금엔딩에 비교적 빨리 도달하는 [프로 작가] VS [관종어그로]의 구도가 아니라
여초식/트짹식 [네임드 & 팬] VS [ 어그로 & 안티 & 기타...] 느낌임.
내가 제대로 알고있는게맞다면 전자보다 후자가 훨씬 피 튀길거임. 누구한명 조져야 끝남. 아니 안끝날수도있음.
카레곰이 프로 웹툰 작가인 이상, 상황을 어찌 할 권한이 카레곰에게 있는데
꾹참고 수비적으로 하자니, 오랜 시달림 + 깨질것같은 멘탈 때문에 힘들어하고.
공격적으로 하자니, 개싸움은 새우들이 했는데, 고래가 나서서 총대매고 그방식이 초래한 비판도 혼자 받게됨.
개인적으론 어그로 하나 잡아도, 다음세대의 다른 어그로가 출몰할것같아서,
매번 멘탈소모되는 공격적 대응보다는, 선을 다시 긋고 벽을 다시 세우는, 수비강화 대응을 하는게 낫다고봄.
*쓰다보니 간단하지않아서 제목수정..
일기토다음엔 여론전으로 가겠지.. 보기엔 과몰입하거나 휘말리는거보단 쿠게도 관전자 분위기 유지하는게 나을듯.
누누이말하지만 트짹이들이 뭐가지고 뒤집어지든 상관하기싫음. 그동네는 항상 그럴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