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가라는 아그니랑 브릴리스가 조용히 보내줄거라 생각했던거임??
아그니 왈
'정보로서의 가치조차 업다면, 내 소환사를 위협하는 존재를 살려둘 이유는 없으니까'라고 함(3부 148화)
근데 이 때 브릴리스는 아난타 부활 방법에 따라 사가라에게 협조할 수도 있다고 말함.
그리고 사가라는 그 방법들에 대해 설명함. 그리고 유유히 나가라고 함.
근데 솔직히 여기서 사가라가 저 둘이 지에게 공격 안하고 유유히 보내주라고 생각했다는게 말이 됨? 본인은 수라측 컨트롤타워고, 대장격인데
심지어 뒤도 안돌아보고 있었음.
브릴리스를 너무 무시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방심하고 사는게 몸에 깔려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너무 안일했음.
애초에 아그니나 브릴리스나 정보 빼내고 죽이면 그만임. 수라도측도 마찬가지고. 우주멸망 위기에 상대편에 봐주고 그런게 있을거라고 생각한건가?
솔직히 핀가라가 '저들을 믿지 마라고 하셨던 겁니다'라고 하는데, 통수와 배신이 만연한 쿠베라 세계관에서 수라놈들이 저걸 할 처지는 아니라고 봄. 지들은 통수 안치나? 무엇보다 아군도 아니고 명백한 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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