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마루나랑 삼파티가 있던곳은 할무트가 아닌거같다
마루나가 쳐다보는 방향이 하늘 위가 아니라 전방이었던 것도 그렇고
나무나 땅이 있는 것도 그렇고
삼파티가 육안으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윌라르브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삼파티가 우주에서 쳐다볼 때 나오는 그런 구도는 지구에서 상공 100km 정도만 올라가도 나옴
때문에 이번에 마루나-삼파티가 있던 곳과 타티아가 있던 곳이 많이도 아니고 400~500km만 되어도 기존 우주에서 들여다보던 거리의 4~5배가 되어버림
이러면 인식 못해도 어색하지 않지
단지 2m도 안되는 소형 인간형 생명체가 어떻게 저 먼 거리를 지평선에 안걸리고 인식하냐는 문제가 있긴한데
그건 해발고도 차이 때문...이라고 하던가 수라의 초능력적인 시야 때문이라고 때워야지
어쨌든 우주공간이라는 막연함때문에 삼파티 시력이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했지만 생각한 정도는 아닐수도 있단거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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