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공식으로 여겨지거나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는 커플들에 대한 생각써봄
처음 쿠베라 볼때 아샤와 리즈의 워맨스물인 줄 알았음 옆동내 X의탑 ㅋㅂ처럼 작가가 동료사이 애인미만으로 계속 밀어줄줄 알았지만...
유리나 싱리 같은 공식커플은 너무 매운카레맛이라 그런지 호불호가 종종 갈리던데 로맨스랍시고 전개되는 만화의 공식 커플인만큼 스토리와도 유기적인 관련이 없을 수 없으니 유심히 보게 됨 오네쇼타적인 비주얼 좋아하다보니 호티야마 걸렸을 당시 리즈와 유타의 투샷이 좋았고 신쿠의 취미생활이 바람직하다 생각함
이 작가라면 여기서 더 매워져서 아샤가 유타 ntr이라도 해서 아샤유타도 성립 가능할거라 예상도 하지만 레알 이 전개로 가면 안좋은 의미로 댓글창 폭발할까봐 조금 두려움
탁이안은 전형적인 로판 클리셰로 시작해 씁쓸하고 맵게 비틀어 놓은 게 딱 호불호 갈릴법한 카레곰식 로맨스같음 타크사카가 쇼타되서 이안에게 꽁낭거리는 더파나 삽화 보고 싶음
하누나드 역키잡이 바람직하다 생각함
간테도 전형적으로 인기 대박일 법한 클리셰를 살짝 꼬다못해 꽈베기 꼬아놓듯 꼬아버린 나머지....
악니브릴은 수억년 된 노부부 같음, 서로를 향한 마음에 수억년치 묵은때가 있는 거 같음
남가브릴은 쿠게에서 자주 보던 커플로만 생각하다가 공식에서 나오니 놀람
사하레인은 의외로 앤이 여자로 환생하는 바람에 졸지에 레즈커플(?)이 됐다는 거 잘 신경안쓰더라? 앤이 사하환생인 거 전혀 상관없이 로레인과 엮이면 좋겠단 생각은 함
란라나는 쿠게이들이 좀 혐오하는 수준이고 나도 밈에 동요한 적도 있긴하지만 그 자체는 쏘쏘하고 나긋나긋한게 딱 란다운 거라 생각함 의외로 유잼 떡밥이 있을지도?
아이테오는 1-2부 부터 나오지 않은게 진짜 너무 아쉬웠음
마루나랑 삼파티 같은 라크샤사 5단계 둘이 우파니 낳으면 어떻게 되나 설덕으로서 궁금함
가루다가 칼리랑 뭘 즐겼는지 궁금
칼리랑 리즈 잘 어울린다 생각은 함
슈리랑 칼리는 그냥 둘다 리즈 시어머니니까 붙여놓고 싶음 리즈가 가운데 끼면 더 좋을 거 같음
브리트라가 타크사카 짝사랑 했던게 아닌가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 있음
아수라가 야크샤를 짝사랑 한 얀데레였음 좋갰음
타티아도 공식 커플이 생길까 궁금
쓰고보니 작가가 로맨스에 신경을 많이 쓰는 건 맞지만 분량이 분산되어 있는 게 문제네...로맨스 원하는 독자들은 보통 한두곳에 분량이 몰빵된 걸 원하거든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