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나라바타 작중 클라이막스에 치닫기 전에 죽을 느낌이 드네요
왠지는 모르겠지만,
작중전개가 되려면 평화가 유지되는 균형적인 상태보다 사태의 불균형을 유지하는 상태가 되어야하는데
지금 수라도는 아수라-킨나라족을 중심으로 나뉘어져있다고 하지만, 아무리봐도 킨나라족이 최소 비등하거나 더 우세한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킨나라족 연합이 아수라족에 비해 열세라면 아수라족이 유타제거 혹은 세력 멸망을 위해 킨나라족을 공격하는 시나리오도 있을텐데
그러하지 않으니 지금 이 구도가 계속되면 타라카 죽은 49일 동안 무슨 일이 수라도에서 일어나기가 힘들단 말이죠.
아수라족 킨나라족이 서로 건드리지 않을려고 할테니까.
하누만으로 추정되는 나스티카가 '브리트라족'이라고 언급할 정도면 카사크 삼촌들 정말 많이 모여있다는 건데
무감각한 얘네들이 무슨 마음이 들어서 다시 뭉친건 아닐테고 아마 킨나라바타가 주먹으로 통일했거나 친구가 되어 꼬드겨서 데리고 왔을텐데
킨나라바타가 죽어야 약체화된 킨나라족 + 3대왕 즉위한 야크샤족 + 다시 흩어지는 용족 이렇게 되어서
유타를 지켜줄 사람이 없어져야 스토리가 긴박해질 것 같다고 생각하네요.
아니면 또 이름 문제 생겨서 허망하게 죽어버리거나
그런데 후자는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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