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피해자의 원한으로 죄업 결정나는 우주인데 원한이란 감정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임
현 시점에선 인간들은 나스티카로 인한 죽음을 거의 불가항력적인 재앙에 의한 죽음으로 받아들이고 재앙을 향해 원한을 품는 인간은 거의 없을 것임
따라서 아이러니 하지만 나스티카는 행성급 학살을 해도 한짓에 비해 죄업이 덜 쌓일 것임
그런데 야크샤가 살아있는 시점에선 또 모름, 무려 수라왕이나 되는 강자가 인간을 학살하지 않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면 인간들은 '저 나스티카는 선량한데 다른 나스티카들은 뭘까?' 하며 의구심을 가지고 나스티카에 의한 떼죽음을 불가항력적인 재앙으로 여기지 않고 악인에 의한 범죄라 여기며 원한을 품을지도 모르는데
지금까지 나온 바에 의하면 원한을 품은 인간의 혼이 많아지면 우주적으로 좋지 않다캄... 결국 야크샤의 존재 자체가 결과적으로 우주에 해악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
야크샤 죽은 이유는 이런 이유 아니면 야크샤가 필요이상으로 인간에게 개입했다거나 이 두 이유로 유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