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독은 공중분해, 성요한은 선역으로 돌아설 듯 *
일단 2가지 정도 이상한 특이점이 있었음
1. 갓독은 원래 다른 이름이였다가 바뀐 것이다.
(이 크루만 특별하게 이름 바뀐 것이다 강조함)
ㄴ 이미 걸레 된 크루고 빅딜과 다르게 빠른 전개와 더불어
갓독이 순순히 털려주고 있는 거 보면
성요한의 기량과 상관없이
갓독 자체는 빠르게 해체될 가능성이 높음
2. 성요한의 캐릭터
ㄴ 일단 이진성과 미진이와 관련된 것부터 시작해서
처음부터의 연출이 주인공 반열에 들기 딱 좋았고
가장 중요한 건 바스코와 싸운 이후로
자기의 행동이 지금 옳은 것인가
계속 갈등에 휩쌓이고 있는 중임
특히 가장 강조 됐던 건 " 친구 " 부분
어쩌면 이 부분이 가장 갈증이였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갓독 공중분해와 동시에 선역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음
참고로 빅딜 김기명은 악당으로 등장했고, 바스코를 털긴 했지만
종건한테 강냉이 다 털리면서
추한 모습으로 끝난 거에 비해
성요한은 장진혁 + 오비들이 싸워주니
손 하나 안 대고 대장의 위엄을 지키고 있고
바스코와의 전투씬에서도 적당한 기량 딱 보여주고
아무 일 없이 끝난 거 보면
작가가 성요한을 전투씬에서 지게 만들진 않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듦
즉 갓독이 크루 중 최약체인 건 맞으나
성요한이 크루 헤드 중 최약체인 것은 아니다
어쩌면 다른 크루 헤드들을 치러가는데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될
박형석의 친구로
가장 전투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지원군으로 큰 역할을 할 듯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