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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한테 신고당함
익명
추천 0-0 | 조회 545 | 작성일 2015-04-12 16:46:57
34세(무직) 친누나가 있음. 1년전 회사에서 나오고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열등감으로 가득 찼는지 가족들에게 쉽게 짜증이나 화를냄.

계속 말리고 말로 타일렀으나 부모가 정신차리라고 말해도 귓등으로도 안들음. 이러다 하루는 어머니에게 지옥에 떨어지라고 막말을함.  참다못해 화가난 내가 누나머리에 꿀밤몇대 때림. (말그대로 꿀밤. 상처따윈 당연히 없음)

그러더니 미쳐날뛰며 쓰레기가 여자를 때린다던가 게임만 하더니 현실이랑 구분못한다면서 역경을 내더니 동생이 때린다고 경찰에 신고함

이후 어머니는 외출하고 나는 진짜로 한줄 몰랐고 시늉만 한줄 알았음

경찰이 옴. 두분이서 왓는데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잇는데 옆에서 누나가 계속 울면서 내욕을함.

결국 따로 방에 들어가 설명을 햇는데 순경 아저씨도 딱햇는지 자기 인생애기를 들려주며 끝냄. 경찰분들이 나갈때쯤 누나가 갑자기 잡더니. 처벌을 어느정도까지 할수있냐고 물어봄.

경찰분들이 현시점에선 할수있는게 없고 고소를 하시면 수사에 착수가 가능하다고 말함

그리고 누나가 나보고 자긴 얼마든지 고소할수 있다고 말하면서 니가 폭행인정한거 녹취록에 다남아있으니 시침떼도 소용없다고 협박함. 자긴 언제든지 고소할수 있으니 대들지 마라고함.

정말이라면 장난삼아 툭친것도 길가다가 부딫쳤는데 아픈시늉 내면 이런것들도 폭행죄가 되는건가?

암튼 일은 이렇게 끝났는데 고소를 당하면 난 범죄자가 되는건가? 심약해서 이런 생각이 들어 잠도 잘 못자는지경.

만에 하나 정말 그렇게 되면 후엔 나 털끝이라도 건드리는 사람들은 모조리 고소할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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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5/A:319]
zero13
님이 1년동안 한 행동의 인과응보임
진짜 고소할리는 없고 님한테 신뢰라는게 없어서 보험 들어두는거임 어쩌면 진짜 때릴수도잇겟다고 생각하는거지
가족들 다 모여서 대화로 풀던지 행동으로 달라지겟다는걸 보여드리셈
 2015-04-13 0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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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1/A:379]
라페라리
어이없네 ㅋㅋㅋ 달리지겠다고 가족들앞에서 반성하고 사과해야하는건 누나지 글쓴이가 아닐텐데요? ㅋㅋㅋㅋㅋ
 2015-04-13 05: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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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0/A:163]
클디브
익명으로 뻘소리 쓰시는분 있는거 같던데 이분인듯
글쓴것만 봤을때는 글쓴이가 뭘잘못했는지 모르겟네요
 2015-04-13 14: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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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A:375]
바바
님이 정말로 사람 떄린게 맞다면 (꿀밤이상) 고소가 가능하겠지만 그 이하라면 당연히 신고가 불가능하죠
증거가 있다고 하는데 막말로 손만잡아도 쌔게 잡았으니 손자국이 보여주고 남았으니 폭력이다 우기면 그만이잖아요?
 2015-04-13 1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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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50/A:316]
메메
그냥 사람취급하지말고 없는셈치고 사세요
무시가 답
 2015-04-13 12: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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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커플
ㄷㄷ
 2015-04-14 22: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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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297
별 또라이가 다 있구나
 2015-04-17 14:32:43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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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왕의
입터는거랑 손찌검이랑은 형량이 다르니, 나중에 또저러면 님도 입터세요. 열등감 건드려가면서
 2015-04-17 17: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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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4/A:206]
Agcrow
머리를 써서 이제 누나가 나를 때리게 해보자
 2015-05-09 16: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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