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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요
익명
추천 0-0 | 조회 681 | 작성일 2012-11-24 22:27:52

 

그 아이와 2년전엔 사귀기까지 했으나 그때 제게 너무너무 큰 일이 들이닥쳐서 제가 헤어지자 했었고

 

무슨 중2병에 혼자 미안하다 다시 사귀자 엉엉 혼잣말 엉엉 했던걸 생각하며 지금도 씁쓸하고 창피하고 쪽팔린 사람입니다

 

그리고 2년후 고등학교에 와서 그 아이와 또 같은반이 되면서 다시 정신차리고 친하게 지내려 마음먹은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풋내기 남자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오기에 또 다시 중2병 폭발도하고 혼자 쌩쑈도 많이 했었지만

 

그래도 지금 하교길을 같이 할수있는 그런 친구 사이로 됬내요..

 

지금 그 아이에겐 진짜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뿐이내요

 

그렇게 병따구 같은 짓을 많이하고 장애인 같은 모습까지 보여줬는대도

 

이렇게 친구로 남아주는 그에가 참 고맙고 서럽내요

 

그런대 저번에 어떤일로 다른친구와 그 아이가 싸울때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자기도 죽고싶었다고 근대 내가 너무 겁쟁이라 못죽었다고

 

집나가본적도 있었고 한강에 뛰어들까 생각도해봤다..

 

라고..그소리를 옆에서 듣는대 똭.......

 

아 내가 이 아이에게 너무 많은걸 기대했구나

 

이 에도 이렇게 힘든일 있는대 힘든 내색도 안하고..

 

나만 바보처럼 이 아이한태 부담만 줬구나....나한태 좀 기대어 줬으면 좋겠는대

 

그런 내색하나도 안하고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화도 안내고

 

내 생때 다받아주고 내가 아무리 개같은짓을해도 다 넘어가주고 ..

 

진짜..진짜 너무 고마워서..

 

내가 뭐라도 해주고싶은대..

 

맨날 친구들 앞에서 웃는 모습만 보여주고

 

그런에가 죽고싶었다는 소릴하니까 더 충격이더라고요 가슴에 똭하고 박히더라고요..

 

근대 저는 아직도 어린에처럼 그에한태 어리광이나 부리고있으니..

 

여기서 제가 그 아이한태 선물을 해줘도 부담..

 

무엇을 해줘도 부담일탠대

 

제가 그아이를 도와줄수있는 무언가가 없을까요?....

 

차라리 옛날로 돌아간다면 제가 그아이 남자친구였다면..

 

그때 내 힘든일만 말하지말구 그 에 힘든일도 물어볼껄 하는

 

아쉬움이 드내요.. 내가 그때 좀더 생각할줄 알았다면 내가 좀더 그때 멍청하지 않았다면 하는생각도 드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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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8/A:424]
셀레니
물질적인것보단 정신적으로 힘이 되드려야죠
성인이셨으면 술한잔 하시면서 서로 맘 털어놓기 편하시겠지만 학생이시라니...
서로 자주 얘기하면서 그 분의 속사정을 들어보시는게 좋겠네요.
2012-11-24 22:33:44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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