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상 알아온. 나름 오래 알아온 친구들 3명정도가있는데
저만 친구라고 생각하고 걔네는 저를 친구라기보단 그냥 인맥정도로 생각하는느낌이들어요..
예를들면 이런식이죠.
언제 어느날 만나서 보기로 약속을 잡았는데. 당일 되서야 갑자기 무슨 일 생겼다고 못보겠다 이런적이 좀 너무많아요.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5번중에 4번은 그런듯?? 그리고 뭐 사정이 생기는거야 어쩔수없으니 그렇다 치는데
어쩔때는 저랑 먼저 보기로해놓고 뭐 다른친구랑 약속생겼다고 못볼거같다고 그러는데..
그럼 저랑보기로한건 약속이 아닌건지... 저는 다른사람과 한약속은 정말 특별한일없으면 지키려고 노력하는편인데
제 주변에는 저와의 약속을 너무 우습게 보는사람만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 저녁같은때도 항상 제가 먼저 연락해야하고 친구들이 먼저 보자고 연락하는 경우가 잘없어요..
또. 저는 대부분 친구를 보기 위해 일부러 약속을 잡아서 만나는 편인데
제친구들은 대부분 저희동네 근처에 볼일이있거나 다른친구,여자친구 만나고 오는길에만 저한테 먼저연락해서 잠깐 보자 이런식이에요.
아무일도 없는데 저를 보려고 일부러 나오는경우는 잘없는거같아요.
아무튼 몇년전부터 이런 고민을 계속해서 친구들 각각한테 이런얘기를 하면 아 자기는 몰랐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알겠다 이러고선
또 금방 원래하던데로 해버리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사회적인간관계만 있을뿐 친구 필요없다 마음먹고 저도 친구들한테 먼저 연락을 안하면
몇주정도 지나서 한번씩 연락오더라고요. 근데 느낌이 그냥 인맥관리차원에서 한번 연락했단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연애할때도 이런 비슷한 문제를 몇번 겪은적있는데 제가 너무 예민하고 빡빡한걸수도 있다 생각드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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