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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작년에 이혼하고 누나랑 나랑엄마밑으로가게됨
근데 누나도 무직인데 교원자격증있다고 공부 ㅈㄴ설ㄹ렁설렁하게해도 조금 화내고끝인데
내방에들어올때 내가 만화보거나 휴대폰하고있으면 ㅈㄴ머라함 그래가지고 원하는직업가질수있겠냐고
엄마주변사람들 다 취업준비할때 폰없애고 독하게한다고 니같은애는없다도 그러더라
나도 사범대이긴한데 군대가기전에 ㅈㄴ놀아서 학점 개망함 그래거 다른자격증따고있는데 계속 갈굼
누나난 맨날 갱리핑계대면서 한달에 몇일은 제편할대로처 공부하는데 진심 ㅈ같음 그리거 난 작년 8월말까지알바하다가 2달 영어기초학원다니다가 11월부터 자격증공부하기시작했는데 맨날 이번에 붙을수있겠나 아니면 어차피 안붙을건데~이란식으로 말함
진심 ㅈ같으걍뒤질까 흙수저라 앞날도막막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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