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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어둡네요...
익명
추천 0-0 | 조회 307 | 작성일 2019-01-10 19:51:38

학창시절 부터 교우관계가 뒤틀려 있었어서


지금 성인이 되고 나서도 연락주고 받거나 만나는 친구도 없고


그나마 부모님하고는 갈등없이 지내기는 하지만 요즘은 갈등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무것도 하는게 없이 백수 생활만 하고 지내서 인내심이 바닥났는지 잔소리가 심해지시고


일이라도 해서 돈은 벌어야 하는데 하지만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두렵고 기피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잘할수 있는것도 없고 그나마 펜잡고 책읽는 공부가 있긴한데 요즘은 시원치 않고 불안하고 초조한 의미 없는 생활도 


계속되고..인생은 후회가 막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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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D오
미래가 어둡게 느껴지는 것은
내일에 자신감이 없다는 것.
자신감은 과거의 성과로부터 나온다.
성과를 먼저 내고, 자신감을 가져라.
여기서 성과는 당장에 사람들이 인정할만한 무언가 이루라는게 아냐.
예를들어, 영어시험을 치룬다. 연습과 반복으로 모의고사 20회 정도를 합격점에 나왔다. 그러면 내일의 시험이 어둡게 느껴질까?
물론 쉽지 않아. 고독한 인내를 감내해야 해. 지옥같은 연습을 반복반복 지겹도록 계속해서 반복해야해.
하려면 철저하게 하겠다는 각오로 임해라.
지금 보니깐 이미 패자의 발언이다.
시작부터 이미 졌다 선언했어.

지금 당장 내가 이길지 질지 다시 결정해라.
이기겠다 마음 먹었으면 스스로를 완벽히 통제해서 대역전을 해봐.
자신감 없고 찌질하면 아무도 사랑해주지도 않고 어둠이 몰려온다.
자신감 있으면 고백도 받고 세상 밝게 보일 것이다.
2019-01-11 02:38:09
추천0
[L:14/A:569]
다시시작해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두렵고 기피하고 싶은 마음"..,.이라 이거가 진짜 어렵죠...
저도 비슷한문제로 겪고 있고, 정신과의 도움을 받아서 극복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론 예전에 비해서, 밖에 나가지 않고도 직업적인 커리어라든가...
인터넷과 기타 등등의 요건으로 사람들과 직접적으로 어울리지 않더라도 경제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도 아닐까요? 그런식으로 본인이 할 수 있는것들,,을 생각해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19-01-12 16:36:50
추천0
똥꼬충
일단 츄잉부터 접고 천천히 나은사람이 되어보는게 어떰
2019-01-13 22:18:30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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