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루트를 통해서 번역본들을 보다가
랜던채팅이란 배너를 통해 낯선사람과 대화를 하게 됐어요.
대부분 ㅎㅇ. 그리고 다음 질문이 ㅇㅈ?더군요.
여자?냐고 묻는거겠죠??
아무튼..
어찌저찌 어떤 한 사람과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시작과 동시에 고민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뭐냐고 물어보니.. 자신은 이미 이룰 걸 다 이루어서 인생에 회의감이 느껴진다??
라고 이야기가 진행.. 그러다 다다른 이야기의 논점은 세상은 잠겨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 주장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은 일종의 장난감..이라고 하더군요.
부, 명성, 건강, 쾌락 등등 세계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모든 것들이 장난감??..
죽으면 그 모든 것들이 소용없다..즉 이 세상은 가짜다. 놀이감일뿐이다.. 자신은 이 가짜세상이 아닌 진짜가 궁금하다.
그런데 그 진짜를.. 지금 살고 있는 현생에서는 알 수가 없다. 누군가가 그것을 알 수 없게끔 잠궈놨기 때문이다..
음.. 굉장히 철학적인 이야기..지요??
머.. 저도 첨엔 이 사람 고민이.. 그저 자기가 바라는 목표를 일찍 이뤄서 인생이 심심한가??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 주를 넘어섰더라구요. ㅋㅋ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생은.. 일종의 가짜.. 혹은 누군가가 짜놓은 시뮬레이션일뿐이고.. 진짜배기는 따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좀 막연한 질문이다..란 생각이 없잖아들긴 하지만요..
가끔씩은 이런 고민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서.. ㅎㅎ
츄잉 유저분들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 ^
|
결국 '죽음'이란 결론에 도달하더라구요..;;
죽고나면 그 다음에 무엇이 있을까?..
사뭇 궁금하긴 하지만.. 죽고싶진 않아요 ㅋㅋㅋ 아직 못해본게 너무 많아서 죽기엔 이름 ㅋㅅㅋ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