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4의 진화형, 혹은 기어5에 관한 추측.
루피의 기어 4 바운스맨 입니다. 등장하자 마자 호불호가 완벽히 갈린 모드였죠. 지금까지의 기어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활용성 때문이었는데요.
지금까지의 기어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바로 '바운스맨' 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는 점입니다.
다른 이름이 아예 붙지 않은 기어2
뼈풍선이라는 부연 설명이 붙은 기어3
마찬가지로 근육풍선이라는 부연설명이 붙은 기어 4
각 기어의 첫등장 장면을 모아 봤는데요.
기어2 같은 경우는 부연설명을 불르노가 대신 해줬고,
기어3 기어4는 부연설명을 루피가 직접합니다(뼈풍선, 근육풍선 등)
'바운드맨'이라고 이름을 붙인건 기어 4 가 최초라는 거죠
또, 체형이 완전히 변한 부분도 눈에 들어옵니다. 이전의 기어들은 어느정도는 몸의 원형을 유지 시켰는데, 기어4는 몸의 형태 자체가 변한 모습이죠.
가장 큰 차이점은 수축의 유무 입니다.
기어2는 루피의 원래 기술에서 속도가 빨라지고, 기어 3은 크기와 파워가 더해지는 느낌이었다면,
기어4는 기술이 들어가는 모양, 방식 자체가 달라졌습니다. 뻗어나간 팔이 각도를 바꿔가며 적을 추적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도플라밍고는 이를 '무장색 패기와 고무의 결합'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무장색 패기로 고무를 감싸 고무에 단단함을 더했다는 거죠.
만약 무장색패기를 조절해서. 몸의 형태를 변환시키고, 그 상태로 고정시켜서 싸울 수 있다면. 여러가지 응용이 가능해 지는데요.
드레스로자 이후 등장한 격투가 중 상당수가 가진 '이형의 몸'을 이용한 공격입니다.
킹펀치를 응용한 한방기나, 다리를 이용한 채찍. 기어2 상태에서 사용하는 폭팔과 비슷한 펀치 등등
근육풍선으로 형태변화 -> 무장색으로 고정 -> 이형의 몸을 활용한 전투.
바운드맨의 최대 단점이 패기 사용량이 지나치게 많다는 건데
몸의 특정 부분만을 고정시키는 방식이므로 거대화 + 몸 전체에 패기를 두르는 바운드 맨 보다는 패기를 적게 사용할 것이고
상대의 특성에 알맞는 모습으로 변형해 여러 스타일의 적과 알맞는 전투가 가능해 질거 같습니다.
첫 연구글이라 하고 싶은 말이 정리가 잘 안됫네요... 읽어 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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