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중인 작품입니다
사실은 국내정발 되자마자 1권을 읽은 작품
사자네 케이의 신작 중 하나이며
동일 작가의 신작인 성전과도 같은 시기에 쓴 작품입니다
다만 1권이 국내정발된 시기가 딱 종이책을 다 팔고 전자책으로 한창 넘어가던 시기였던지라
1권만 읽고 훗날 전자책으로 나오길 기다리면서 되팔았던 기억이 있네요
뭐 결국 이 작품의 1권은 처음 읽는게 아닌 두번째로 읽는 겁니다
기억이 나는건 이 작품의 세계관 정도
세계의 5종족의 대전에서 인류의 영웅인 시드로 인해 승리하고 100년이 지난 지금
패배한 4종족 악마족, 만신족, 성령족, 환수족은 봉인당하고
평온한 생활을 보내던 주인공 카이와 소꿉친구인 잔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세계가 뒤바뀌더니
역사가 변해버린 세계로 와버려지고
친구였었을 이들과 소꿉친구 잔은 카이에 대해서 모르는 세계
인간이 종족 대전에서 패하여 숨어지내는 세계로 변해버린 세계
세계관이 상당히 복잡한 듯 하면서도 상당히 흥미로운 작품입니다
모든게 뒤바뀌어버린 세계
유일하게 자신의 존재와 시드의 존재만이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고
그리고 만난 또 한명의 이레귤러
수수께끼의 소녀 린네
린네 역시 카이가 알고 있는 세계를 기억하는 인물로서
같이 행동하면서 바뀌어 버린 세계에서의 실마리를 쫒아가는 내용입니다
1권에서 떡밥을 상당히 많이 뿌려지는데
뭔가 알듯하면서도 세계관 설정부터가
페러렐 월드, 혹은 세계선이 바뀐 세계 등
변수가 많은 설정이다 보니 어떻게 될지 감이 잘 안 잡히네요
이전에 종이책으로 읽을때는 복잡한 설정들이라 좀 별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 다시 읽으니 왠지 모르게 그때보단 재밌게 읽었습니다
#종족 #판타지 #세계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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