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오프 시즌이 끝나고 새로운 몬스터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인내 이야기, 시노부 마스터드
작품의 시계열을 따지면 속 끝 이야기이후 대학생이 된 아라라기의 시점으로
나오에츠 고등학교에 벌어진 사건을 다루는 추리물로서 이야기는 진행되네요
수수께끼의 흡혈귀에게 당해 미라가 된 여고생들이 속속히 발견되면서
이번 사건을 가엔 이즈코가 아라라기와 함께 조사를 진행하면서 범인 찾기에 나서는데
사실 범인 자체는 시작부터 독자들에게 알려주면서 시작합니다
결사이자 필사이자 만사의 흡혈귀
시노부의 흡혈귀로서의 부모이자 날때부터 순수 흡혈귀인
데스토피아 비르투오소 수어사이드마스터
시계열로는 속 끝 이야기에서 이어지는 아라라기의 대학생활이지만
사건의 연계성으로 보자면 업보 이야기의 두번째 단편인
아세로라 보나페티의 속편입니다
업보 이야기에서 키스샷을 만나러가면서 끝났는데
바로 시점에 이어지는 이야기로서 수어사이드마스터가 이곳 나오에츠에 시노부를 만나러 오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사건들을 아라라기의 시점으로 그 진상을 밝히는 식인데
반전이라면 반전의 연속으로 진행되네요
가엔과 아라라기가 콤비로서 수사하는 장면이 마치
이전권인 매듭이야기의 나오에츠 경찰관 풍설과로서 경찰관이 된 아라라기를 떠올리게 만들어주는데
실제로도 이 사건이 계기로 가엔 스스로도 괴이에 인간의 거짓말과 악의가 섞이면
가엔 스스로도 놓치는게 많다는 걸 깨달으면서 훗날 풍설과의 창설로 이어져
다른 의미로 매듭 이야기의 프리퀄이기도 합니다
유녀가 된 시노부와
마찬가지로 허약해져 유체화가 된 수어사이드마스터의 만남도 좋았지만
시노부가 인간이었을 적의 아세로라 공주와 아라라기가 만난 것도 흥미로웠던 한권
평점
★★★☆
https://crocodailfarm.tistory.com/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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