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친 이낙연..野 대선주자 양자대결서 우세, 이재명보다 경쟁력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보다 대선 양자대결 구도에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차범위 내의 박빙 승부지만 이 전 대표는 야권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이 지사보다 경쟁력이 높았다. 특히 이 전 대표는 윤 전 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는 오차범위 내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서는 기염도 토했다.
13일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이낙연 대 윤석열’ 대결에서 이 전 대표는 지지율 43.7%로 윤 전 총장(41.2%)을 2.6% 포인트 앞섰다. 비록 오차범위 안이지만 이 전 대표가 윤 전 총장을 제친 것은 같은 기관 조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최 전 감사원장과의 양자대결에서는 격차가 더 컸다. 이 전 대표는 43.5%, 최 전 감사원장은 36.8%로 이 전 대표가 6.7% 포인트 앞서며 오차범위 밖 우위를 보였다.
반면 여권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달리던 이 지사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이 지사는 최 전 감사원장과의 대결에서 42.6%로 최 전 감사원장(36.1%)을 이겼지만, 윤 전 총장과의 대결에서는 0.7% 포인트 뒤졌다.
이 전 대표의 약진은 최근 실시된 여러 여론조사에서도 일관된 추세로 나타난다. 경선이 진행될수록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 현상이 이 전 대표를 중심으로 나타난 결과로 풀이된다. ‘이낙연 대 윤석열’ 대결에서 민주당 지지층 82.3%가 이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응답했지만, ‘이재명 대 윤석열’ 대결에서는 71.3%만 이 지사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 지사의 개인사 검증 과정, TV 토론에서의 논란 발언 등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이 전 대표의 최대 강점인 ‘안정감’이 부각될 공간이 생긴 것이다.(후략)
진짜 대세가 대세론을 타고있네요
하긴 가족문제논란이 큰 후보가 계속 검증을 받는다면
그 지지율을 "YUJI"할수 없게되겠죠
그리고 오늘도 그분은 30%대의 지지율이 붕괴가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