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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전부탄(吳中田婦歎) - 소식
이지금 | L:97/A: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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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139 | 작성일 2021-01-30 22: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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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전부탄(吳中田婦歎) - 소식

今年粳稻熟苦遲 (금년갱도숙고지) 금년에는 메벼가 유난히 늦게 익어

庶見霜風來幾時 (서견상풍래기시) 서릿바람 불기만을 간절히 기다리나

霜風來時雨如瀉 (상풍래시우여사) 서릿바람 불 때에 큰비가 쏟아지니

杷頭出菌鐮生衣 (파두출균렴생의) 쇠스랑과 낫자루에 곰팡이 피어나네

眼枯淚盡雨不盡 (안고루진우부진) 눈물이 다 마르도록 비는 멎지 않아

忍見黃穗臥靑泥 (인견황수와청니) 이삭이 진흙에 잠김 차마 못 보겠네

茅苫一月隴上宿 (모점일월롱상숙) 한 달을 띠풀 덮고 논둑에서 잠자다

天晴穫稻隨車歸 (천청확도수거귀) 개이자 수레에 벼를 싣고 돌아오네

汗流肩赬載入市 (한류견정재입시) 지친 어깨 땀흘리며 장으로 실어가나

價賤乞與如糠粞 (가천걸여여강서) 가격이 낮아서 왕겨처럼 내어주네

賣牛納稅拆屋炊 (매우납세탁옥취) 소 팔아 납세하고 집 헐어 땔감하며

慮淺不及明年饑 (여천불급명년기) 명년에 굶을 일은 생각지도 못하네

官今要錢不要米 (관금요전불요미) 관청에선 쌀 대신에 현금만을 받으며

西北萬里招羌兒 (서북만리초강아) 서북 만리서 강족 상인을 불러오네

龔黃滿朝人更苦 (공황만조인갱고) 만조백관이 있어 민생 더욱 고달프니

不如却作河伯婦 (불여각작하백부) 차라리 강물에 빠져 죽느니만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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