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뷁일장] 씨앗(+코멘트)
정오의 하아얀 꽃잎에
비추는 햇빛
꽃잎은 빛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설레는 마음으로
덩실거려 봅니다
저녁의 부을근 꽃잎에
맴맴 맴도는 한줄기 빛
그 끝나는 빛줄기의 끝에
나는 씨앗을 하나 뱉었다
새벽의 어두운 꽃잎에
씨앗은
내 작은 씨앗은
나의 빛으로 빚은 씨앗은
그간 내 안에 담아두던 빛으로 태어난 씨앗은
그만의 모습을 가진다
어떤 모습을 가져도 난 웃는다
나에게서 나온 씨앗이니까
(p.s. 학생으로써 말합니다. 학생들에게 말합니다(+etc...사람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것. 그것은 자신의 의지입니까? 아니면 외부의 강제력 입니까? 전자라면 전 웃으며 당신께 말 할 수 있습니다. '열심히! 그리고 그 의지는 무한대로!' 후자라면, '찾으세요. 찾을 수 있을 때까지. 그 때가 몇년 후가 되든. 몇분 후가 되든간에 상관 없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요.' ('여가요!' 라고 대답하신다면 때릴겁니다. 제가 말씀드리자고 하는 것은 '꿈' 입니다. 꿈은 자신의 것이며 외부의 압박에 의해서 쉽게 줄어들 수도 있는 어쩌면 우리 주변에 떠다니는 기체-즉 공기-와 같습니다. 자신의 꿈을 향한 압력이 최대가 되었을 때., 인간은 그 무엇이든간에 - 초능력 같은것 말구요-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그. 씨앗이 된 꿈을 잘 지켜나가세요. 그 씨앗에서 어떤 식물(나무 풀 잡초 약초 산삼 ....등등)이 나오던간에. 그것은 당신의 씨앗입니다. 후회하지 마세요. 어떤 씨앗이든간에. 정말로 당신이 원해서 키워낸 씨앗이라면. 그것은 당신에게 있어서 최고의 씨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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