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마음의 태양 - 조지훈
사쿠야 | L:97/A:61
1,941/5,410
LV270 | Exp.35%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190 | 작성일 2020-03-19 00:07:38
[서브캐릭구경ON] [캐릭컬렉션구경ON]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태양 - 조지훈

꽃 사이 타오르는 햇살을 향하여

고요히 돌아가는 해바라기처럼

높고 아름다운 하늘을 받들어

그 속에 맑은 넋을 살게 하자.

 

가시밭길 넘어 그윽히 웃는 한 송이 꽃은

눈물의 이슬을 받아 핀다 하노니

깊고 거룩한 세상을 우러르기에

삼가 육신의 괴로움도 달게 받으라.

 

괴로움에 짐짓 웃을 양이면

슬픔도 오히려 아름다운 것이

고난을 사랑하는 이에게만이

마음 나라의 원광(圓光)은 떠오른다.

 

푸른 하늘로 푸른 하늘로

항시 날아오르는 노고지리 같이

맑고 아름다운 하늘을 받들어

그 속에 높은 넋을 살게 하자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6169 시 문학  
활짝 편 손으로 사랑을 - 에드나 빈센트 밀레이
Casanova
2018-10-31 0 194
6168 시 문학  
이별 - 윌리엄 스탠리 머윈
아장아장
2018-10-21 0 194
6167 시 문학  
송수권-새해 아침
김무제
2018-09-30 0 194
6166 시 문학  
박현희-그대, 나의 별이 되어주세요
黑수저
2018-09-29 0 194
6165 시 문학  
조진국 -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아장아장
2018-11-10 0 194
6164 시 문학  
신식농부 김판돌씨 - 엄원태
크리스
2021-08-08 0 193
6163 시 문학  
나비와 광장 - 김규동
조커
2021-07-18 0 193
6162 시 문학  
껍데기는 가라 - 신동엽
조커
2021-06-25 0 193
6161 시 문학  
전가(田家) - 박지원
이지금
2021-03-08 0 193
6160 시 문학  
월하독작 1(月下獨酌) - 이백
이지금
2021-02-09 0 193
6159 시 문학  
푸른 하늘을 - 김수영
에리리
2020-12-27 0 193
6158 시 문학  
해바라기 - 김광섭
에리리
2020-12-20 0 193
6157 시 문학  
송원이사안서(送元二使安西) - 왕유
이지금
2020-11-30 0 193
6156 시 문학  
고한(苦寒) - 이곡
사쿠야
2020-10-31 0 193
6155 시 문학  
4월의 노래 - 박목월
에리리
2020-07-23 0 193
6154 시 문학  
단장소곡(斷腸小曲) - 신석정
사쿠야
2020-06-18 0 193
6153 창작  
뱀-가정교사
가정교사
2020-01-06 0 193
6152 시 문학  
흐르는 거리 - 윤동주
사쿠야
2019-10-26 0 193
6151 시 문학  
하늘 냄새 - 박희순
깜짝이야
2019-09-17 0 193
6150 시 문학  
너는 피를 토하는 슬픈 동무였다 - 이용악
미소녀
2019-08-18 0 193
6149 시 문학  
나를 위로하는 날-이해인
멜트릴리스
2019-08-03 0 193
6148 시 문학  
정념의 기 - 김남조
에리리
2019-06-08 0 193
6147 시 문학  
모닥불 - 백석
대갈맞나
2019-05-19 0 193
6146 시 문학  
서정주 - 상리과원
미캉
2019-05-04 0 193
6145 시 문학  
가을 저녁의 시 - 김춘수
대갈맞나
2018-11-10 0 193
      
<<
<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