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처럼 - 박목월
머언 산 구비구비 돌아갔기로
山구비마다 구비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같다
길처럼 - 박목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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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처럼 - 박목월머언 산 구비구비 돌아갔기로 山구비마다 구비마다 절로 슬픔은 일어
뵈일 듯 말듯한 산길 산울림 멀리 울려나가다 산울림 홀로 돌아나가다 어쩐지 어쩐지 울음이 돌고 생각처럼 그리움처럼
길은 실낱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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