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잉~ chuing~
츄잉 신고센터 | 패치노트 | 다크모드
공지&이벤트 | 건의공간 | 로고신청N | HELIX
로그인유지
회원가입  |  분실찾기  |  회원가입규칙안내
그리움 큰 사람들 - 박얼서
순백의별 | L:60/A:585
961/2,170
LV108 | Exp.44% | 경험치획득안내[필독]
추천 0 | 조회 81 | 작성일 2020-05-15 00:26:36
[서브캐릭구경OFF] [캐릭컬렉션구경OFF] [N작품구경OFF]
*서브/컬렉션 공개설정은 서브구매관리[클릭]에서 캐릭공개설정에서 결정할수 있습니다.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움 큰 사람들 - 박얼서

인간은 어차피 미완의 존재일 터
서로의 차이를 조금씩 인정해 주는 것
이런 것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살아도

길라잡이 하늘의 첨병들과
정의를 실천하는 사도의 후예들
인류를 위해 시를 쓰고
찬양하는 그리움 큰 사람들 

진리와 떨어져 살고 있을지라도
따스함으로 참아주고 감싸주었을 때
빗장 풀고 담장마저 허무는 법
삭개오처럼 낮추며 걸어 나올 거라
의심치 않는 그리움 큰 사람들 

엉킨 생각들을 수술대에 올려놓고
다듬고 잘라 맞춰 치유해야할 것들
내 자신의 이기심인 걸 깨닫도록
참회를 허락하신 은혜 앞에 말갛게 씻긴
진심 바치려는 그리움 큰 사람들 

아무도 모를 내일이라는 터전
낡은 하루를 미리 거두시려고
새날 새아침으로 바꿔 주시려고
숨 가쁘게 자정을 향한 발걸음
초침(秒針)의 경각 거룩한 숨소리 앞에
경건해지는 그리움 큰 사람들 

심장의 차오름이 느껴질 때마다
회개와 감사로 하루를 여닫는 시간
주여! 저희를 사랑과 평화로 이끄소서!
진리를 절규하는 그리움 큰 사람들

개추
|
추천
0
신고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번호| | 제목 |글쓴이 |등록일 |추천 |조회
4044 시 문학  
열대야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8 0 90
4043 시 문학  
푸른 잎 은행나무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7 0 101
4042 시 문학  
황혼의 부르스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7 0 126
4041 시 문학  
백목련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7 0 95
4040 시 문학  
꽃비가 날리는데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6 0 70
4039 시 문학  
봄맞이 둑길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6 0 78
4038 창작  
코리안드림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6 0 97
시 문학  
그리움 큰 사람들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5 0 81
4036 시 문학  
입춘이야기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5 0 82
4035 시 문학  
2월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5 0 110
4034 시 문학  
고마리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4 0 98
4033 시 문학  
가을 깊어 목이 탈 땐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4 0 139
4032 창작  
들국화 연정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4 0 138
4031 시 문학  
만경들판에서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3 0 83
4030 시 문학  
가을 깊어 목이 탈 땐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3 0 78
4029 시 문학  
김연아 아이스쇼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3 0 87
4028 시 문학  
모악산 가을 편지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2 0 86
4027 시 문학  
봄과 여름 펼친 콘서트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2 0 96
4026 시 문학  
현호색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2 0 90
4025 시 문학  
비비추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1 0 110
4024 시 문학  
새봄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1 0 90
4023 시 문학  
봄이 오는 소리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1 0 85
4022 시 문학  
푸른 잎 은행나무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0 0 90
4021 시 문학  
만추 - 박얼서
순백의별
2020-05-10 0 98
4020 시 문학  
박얼서 - 까치밥
순백의별
2020-05-10 0 87
      
<<
<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
>>
enFree
공지&이벤트 | 접속문제 | 건의사항 | 로고신청 | 이미지신고 | 작품건의 | 캐릭건의 | 기타디비 | 게시판신청 | 클론신고 | 정지/패널티문의 | HELIX
Copyright CHUING Communications. All rights reserved. Mail to chuinghelp@gmail.com | 개인정보취급방침 | 게시물삭제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