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여 - 임영준
여인이여
네 부박한 트집을 괘념치 않는다
너의 철없는 투정을 탓하지 않는다
구멍난 심장 때문에 사랑을 남발하고
끊임없는 도발로 본말을 전도하려하는데
초라한 청춘에 대한 반발로
쉴새없이 뱉어내는 신음이
진정을 희석시키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작은 바람일 뿐이니
제발 손닿지 않는다고 허투루
몸부림치거나 분풀이하지 말기를
여인이여 - 임영준 |
|
여인이여 - 임영준여인이여 |
개추
|
추천
신고
|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