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 - 박성룡
동행 - 박성룡
두 사람이 아득한 길을 걸어왔는데
발자국은 한 사람 것만 찍혔다
한때는 황홀한 꽃길 걸으며 가시밭길도 헤치며
낮은 언덕 높은 산도 오르내리면서
한 사람 한눈 팔면
한 사람이 이끌며 여기까지 왔다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고달프기도 했던 평행의 레일 위에
어느덧 계절도 저물어
가을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동행 - 박성룡 |
|
동행 - 박성룡동행 - 박성룡
두 사람이 아득한 길을 걸어왔는데 발자국은 한 사람 것만 찍혔다
낮은 언덕 높은 산도 오르내리면서
한 사람이 이끌며 여기까지 왔다
고달프기도 했던 평행의 레일 위에
가을꽃들이 피기 시작한다. |
개추
|
추천
신고
|
[숨덕모드 설정]
숨덕모드는 게시판 최상단에 위치해 있으며 언제든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30일 이상 지난 게시물, 로그인을 하시면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츄잉은 가입시 개인정보를 전혀 받지 않습니다. |
즐겨찾기추가 [게시판운영원칙] | [숨덕모드 설정] | 게시판경험치 : 글 15 | 댓글 2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