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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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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128 | 작성일 2019-12-15 00: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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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중3 수련회에서 제 친구가 겪었던 일입니다.

수련회 방배정은 한 방에 6명씩 배정되었는데, 제 친구는 다른 반 아이들과 배정받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다른 반 아이들과 친하지 않아 뻘쭘하게 있었는데, 밤에 누군가 무서운 이야기를 하자, 무서운 이야기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낯가림도 잊고 서서히 아이들과 어울리기 시작했답니다.

무서운 이야기를 한참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야기를 하던 아이(이하, A양)가 멈칫하더랍니다. 다른 아이들이 계속 이야기 하라고 재촉하자 A양이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답니다.

""너네 어떤 남자목소리 못 들었어?"

아이들은 여기 여자 밖에 없는데, 무슨 소리냐면 괜히 연기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계속 하길 재촉했답니다. 하지만 A양은 분명히 들었다고, 진짜 못 들었냐고 물어보더랍니다.

"남자가 시끄러우니까 '조용히 해!' 하는 소리, 정말 못 들었어?"

아이들은 조금 무서워졌지만 장난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답니다.

다른 아이(이하, B양)가 이야기가 할 차례가 되었습니다. B양이 이야기를 하려는데 A양처럼 갑자기 주춤거리더랍니다. 모두 빨리 이야기해보라고 재촉하자, B양은 A양에게 말했습니다.

"야, 나도 들었어……."

B양은 울 것 같은 표정으로 말했지만, 아이들은 둘이 짜고 장난치는 줄 알고 무시했습니다.

이야기가 끊겨 살짝 아쉬운 차, 제 친구가 이야기하기로 했습니다.

친구가 무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소름끼치도록 음침한 남자의 목소리가 바로 옆에서 속삭이듯이 들렸답니다.

"좀 닥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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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63/A:492]
바람글
ㄷㄷ.,
2019-12-21 00:10:15
추천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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