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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괴물 - 강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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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 조회 492 | 작성일 2020-04-18 18: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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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괴물 - 강철이

한국의 전통 괴물 - 강철이 

 

 

지역 : 조선

 

한국의 전통 괴물 - 강철이

 

 

지역 : 조선

 

 

* 특징 : 거대괴수

 

 

화속성

 

 

초능력(화염 비늘, 열기 조종, 화염 분사, 기상 이변)

 

 

광폭함(극단적인 분노)

 

 

비행능력

 

 

 

 

강철이는 용이 되는데 실패한 이무기가 타락한 요괴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적으로 등장하는 전국구 요괴라고 해요.

 

 

 

강철이는 한국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로, 용이 되지 못하고 변한 이무기!. 지역에 따라 광철이, 깡철이, 강철 등으로 불려집니다. 한국 고문서에는 강철(鋼鐵),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강철이'로 표기됩니다. 이무기에서 변한 괴물이지만 모든 이무기가 강철이로 변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이무기에서 강철이로 변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필요한 걸까요?

 

 

음 이건 이유를 아직 찾지 못했네요. 죄송합니다.

 

 

 

 

강철이는 일반적인 이무기와는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는데요. 보통의 이무기는 수신(水神)의 성격을 가진 용이 되기 위해 수 백년동안 수련에 정진한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용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구름이나 안개를 모을 정도의 수분을 다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련에 실패한 강철이는 용이 되지 못한 것에 대한 화와 울분, 극단적인 분노로 인해 수신의 대척점인 화신(火神)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고 하네요.

 

 

 

 

강철이의 능력은 용에 필적하거나 그 이상으로 보여지는것 같아요. 입에선 서양의 드래곤처럼 불을 뿜고, 몸에선 강력한 열기와 화염이 치솟으며, 주변의 동식물들을 말라 죽게 하거나 불태워 버린다. 수분을 머금은 비구름이나 큰 강물도 단번에 증발시켜 버릴 수 있다네요. 가끔씩 기상이변을 일으켜 강풍이나 우박으로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한국 속담에 "강철이 간 데는 가을도 봄이다."라는 말이 있다고 하네요 . 풍성한 가을에도 강철이가 나타나면 메마른 봄처럼 되버린다는 말입니다.. 물론 강철이 이외에도 불을 다루는 괴물(백두산 천지설화의 흑룡) 설화가 존재하지만, 열기에 대한 능력만큼은 강철이에 미치지 못합니다. 보통의 이무기처럼 늪지대나 깊은 호수에 살지만 다른 이무기와는 달리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강철이는 이익이 쓴 『성호사설』 《만물문》편에서도 등장합니다. 이 책에서는 강철이를 '독룡(毒龍)이라고도 하며 소와 형태가 비슷하고 폭풍, 낙뢰, 우박을 퍼부어 곡식과 가축을 상하게 한다.'라고 쓰여있어요. 주로 늪과 호수에 살고 있는 환상 동물, 강철이입니다.

 

 

강철이에 대한 기록은 중국의 괴물인 후(犼)와의 비교가 대부분이라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이덕무가 쓴 『청장관전서』<양엽기>편으로,『술이기』와『죽창소품』을 참조하여 중국의 괴물인 후를 우리나라의 강철이라고 서술하고 있습니다.

 

 

 

 

『성호사설』<만물문>편에서도 등장합니다. '독한 룡(毒龍)'이라고 하며 소와 형태가 비슷하고 폭풍, 낙뢰, 우박을 퍼부어 곡식과 가축을 상하게 한다고 합니다. 주로 늪과 호수에 살고 있으며 밖으로 나오면 강력한 열기를 내뿜어 수분을 없애고 가뭄을 들게 할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욕심으로 비유되며 참선(고요한 연못)을 통해 욕심(강철이)을 제어해야 한다고 전해진답니다.

 

 

 

경남 밀양 석골사(石骨寺)에는 상좌를 시기한 주지가 주술을 부려 상좌를 강철이로 변하게 만든 전설이 전해집니다.

 

강철이로 변한 상좌는 이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수행을 했으나, 끝내 옥황상제에게 승천을 거부당했습니다. 상좌는 화가 폭팔하여 지상에 우뢰와 우박을 내리고, 봄철이면 몸부림 쳐 농작물을 망쳤다고 합니다.

 

 

합천군에서는 매년 봄 들에 나가서 농사를 망치는 강철이를 쫓아내는 행사를 벌였다고 합니다.

 

 

민간에서는 농작물을 망치는 골치 아픈 존재로 인식하는듯 합니다.

 

 

이덕무가 쓴 『청장관전서』 《양엽기》편에서 『술이기』,『죽창소품』이란 두 권의 책을 참고하여 중국의 괴물인 후(犼)를 우리나라의 강철이라 서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포군(金浦郡)의 늪지대에 살던 강철이로 인해 가뭄이 들자 주민들이 바다로 내몰았는데, 홀연히 날아서 바다로 뛰어드니 그 열기로 인해 바닷물이 들끓었다고 전해집니다.

 

 

박지원의 『열하일기』<성경잡지>편에서도 중국의 화룡(火龍)을 조선의 강철이라 지칭한 내용이 있습니다.

 

 

건륭 8년(1743년) 3월, 산해관 밖 여양(閭陽) 벌판에 화룡이 내려 앉았는데, 비구름이 없는데 천둥번개가 내리치고 늦은 봄 날씨가 갑자기 6월 한여름 더위로 변하였습니다.

 

 

화룡이 있는 곳의 100리 안은 모두 폭염의 도가니가 되어 사람과 짐승이 고열에 수 없이 죽어나갔고. 우물과 샘, 주변의 호수와 강은 모두 말라버렸고 가축들은 뼈까지 모두 불타 녹아버렸습니다.

 

 

많은 문헌에서 중국의 후를 한국의 강철이와 동일한 괴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들어, 이런 기록들만으로 강철이와 후를 동일한 괴물로 봐야 하는 것에는 의구심이 듭니다.

 

 

강철이에 대한 묘사는 주로 후와의 비교를 통한 한시적인 추측, 즉 '이러한 것을 보아하니 그것은 분명 강철이 일 것이다.'라는 식의 기록 뿐으로 실제 강철이가 어떤 형태인지는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그저 하늘을 날아오르고 우박과 같은 기상이변을 일으킨다는 점에서 용에 가까운 괴물로 해석할 뿐이네요 . 마음 속에 응어리진 울분이 발화되어 강력한 열기를 내뿜는다는 설정도, 후에게는 없는 강철이만의 고유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부에서는 한국인의 한(恨)이 구현화된 괴물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중국 후의 경우 『속자불어』에서 사람을 쫒던 강시 후로 변했다는 기록을 볼 때, 후 자체가 용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괴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을 잡아먹고 가축들을 말라죽게 만들며, 용을 사냥하고 그 뇌를 빨아먹는 후는 당대에 사악한 존재로 묘사되었습니다. 때문에 불교에서는 관음보살 등 여러 부처들이 후를 타고 다니며 후가 악행을 하지 못하도록 제어한다고 합니다.

 

 

강철이처럼 용이 되기 위해 수련을 했다는 전승은 전해지지 않고, 형태도 용 보다는 사자나 개에 가까운 기록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양엽기>편을 포함한 '후 = 강철이' 이론은 명백한 설정오류임을 확인 할 수 습니다. 강철이와 후는 능력에 있어서 용에 필적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일하지만, 묘사된 성격이 완전히 다르므로 필히 별개의 괴물로 봐야 할 것같네요.

 

 

어우야담에서는 이름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불타는 용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폭우와 천둥번개가 몰아치던 날, 사오십척의 넓이에 수백리 되는 크기의 물체가 불길을 일으키며 지나갔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화가 난 용 또는 악어의 일종이라고 했는데, 용은 우뢰와 비바람을 몰아 치게 하지만 몸에서 불을 뿜어대진 않으므로 이는 강철이일 가능성이 큰것 같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15207165

        https://thewiki.kr/w/%EA%B0%95%EC%B2%A0%EC%9D%B4

        https://1boon.kakao.com/maxim/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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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8 19: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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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형 깡철이
2020-04-18 19: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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