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권 발매 기념 토크 이벤트 내용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000124hj&logNo=221381593199&navType=tl
OVA에 대해서
마요네즈는 사기 PV. 마요네즈 에피소드만으로 마무리 짓기는 무리라는 이유로, 결국 마요네즈 목욕만 남았다.
모처럼이니 왕선 후보자들도 조금씩 등장시키고, 오토는 까먹고 있어서 마지막에 넣었다.
작가「완결까지의 자료를 들고 왔으니, 여기서 날 죽이면 드롭 아이템으로 얻을 수 있어」.
손수 만든 리제로 세계지도도 공개.
이 토크쇼를 마친 후에는 도쿄에서 또 OVA 회의가 있다는 과밀 스케줄.
OVA는 사망귀환이 없는 이야기. 스바루가 3장에서 그토록이나 노력하게 된 동기 설명이기도 하다.
로즈월 성우 왈「리제로가 이런 작품이었나?」. 감독도 성우진들에게 「개그입니다!!!」하고 강조.
본편 때는 15화 녹화 후 스바루 성우 목소리가 죽었다고......
OVA 2탄은 아예 방향을 바꿔서, 에밀리아가 왕선에 참가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시리어스한 빙결의 인연을 선택.
Q&A 및 정보
Q.이세계에 간다면 누구를 좋아하게 될 것 같나요?
A.라인하르트(즉답). 마음에 여유가 있어야 좋아하게 될 수 있기 때문.
Q.이세계에 간다면 어떤 능력을 쓰고 싶나요?
A.사망귀환은 죽어도 사절이고, 레굴루스라면 안심.
Q.스바루는 왜 그런 성격인가요?
A.처음부터 그렇게 만들 생각이었던 건 아니고, 인생을 얕보다가 쓴맛을 보며 이리저리 분주하게 돌아다니게 하고 싶었기 떄문. 작가 취향.
Q.번개 속성 마법은 있나요?
A.번개는 없지만 속성으로 보면 바람이려나. 쓸 수 있다고 해도 로즈월 정도의 숙련도가 필요. 이후에 나올지도.
Q.좋아하는 음식은?
A.찐감자.
각 캐릭터 생일에 Q&A를 하는 이유는, 팬서비스라기 보다 작가 자신이 그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거나, 질문을 받으면서 이 캐릭터라면 어떻게 할지 생각할 수 있기 때문.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서도 여러 질문을 받아 상세한 설정을 결정한 것이 많다.
컨우드 멜라하우는 빌헬름과 아는 사이인 노병을 등장시킬까 하다가, 검귀연가 삽화를 보고 이거다 하고 이름도 즉석으로 만든 캐릭터.
대부분의 이름은 울리는 느낌이 마음에 드는 걸로 정한다.
가장 마음에 든 이름은 율리우스 유클리우스.
프리실라 바리에르의 바리에르는 『제로의 사역마』의 루이즈 프랑소와즈 르 블랑 드 라 발리에르에서 따온 것.
2기 제작에 대한 질문에는, 확언을 피했지만 분위기상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닌 모양. 제작사의 스케줄 사정을 언급.
참고로 코노스바 작가의 경우는 1기 마지막화 떄 2기 제작을 들었다고 한다.
작가는 2기에 대해서, 1~3장 총 9권을 2쿨에 담았기에 4~5장을 2쿨로 다 하기에는 분량조절이 어려울 거라는 의견. 안 그래도 5장은 마무리가 애매하다. 할 거면 2쿨로 4장을 한 후에 남은 부분을 단편이나 오리지널 요소로 채우는 게 괜찮을 것 같다.
1기 제작하는 데 준비기간은 2년이었지만, 1기에 쓴 걸 나름 재활용할 수 있으니 2기가 만들어진다면 좀 더 빨라지지 않을까.
작가「......스바루. 넌, 나를?」(5장 76화 율리우스의 대사)
초기 플롯은 그저 은발 하프엘프와, 그걸 구하는 남자 주인공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는 부분에서 시작. 그것말고는 틀이 안 잡혀있었는데, 왕선 후보자와 기사의 조합, 사망귀환 따위도 초기에는 없었다.
왕선 후보자와 기사의 태그는 『강아지의 왈츠』의 영향.
먼저 1장의 구상을 짜고, 3장의 제로부터로 이으려고 했지만, 호감도가 부족할 것 같아서 2장을 넣었다.
제목에 대해서는, 다른 후보가 없었다.
리제로가 끝나면 다른 작품을 쓸 생각은 있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기에 미지수.
리제로 완결은 37권 정도가 될지도?
마지막화 제목은 『Re:제로부터 시작한 이세계 생활』로 하고 싶다.
2장, 4장의 짝수 장은 깔끔하게 끝났으니 6장도 깔끔하게 끝날 것 같다? 갱신은 3, 4일 남은 마감을 마친 뒤.
웹연재뿐이라면 2년쯤 전에 완결낼 생각이었다. 6장만 3년이나 진행해서 죄송.
사인 색지 3장을 두고 회장에 온 전원이서 가위바위보. 마지막에는 전원과 악수를 나누며 잡담. 지금까지 5번가량 있었던 토크이벤트를 모두 찾아온 골수팬 한명에게는 「그만 돌아가! 너무 많이 오는 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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