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고질라를 봤는데
짱구 극장판이랑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이 생각나더군요.
짱구랑 무슨 관계가 있냐면 극장판에서 거대로봇과 싸울때 모습이 비슷하고 작중 음악이 그대로 나와서요.
에반게리온이야 감독이 같으니 작중 분위기가 비슷하고요.
작년에 봤던 고질라 몬스터의 왕과 비교하면 괴수들끼리 싸우는 건 볼만한데 인간들끼리 싸우는 건 좀 산만하고 공감하긴 어려운데 신 고질라는 일본과 고질라의 격돌이라는 느낌이라 집중하기 편했습니다.
이래저래 재밌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