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59화]
이번편은 음... 솔직히 막말 하자면 비쥬얼적으로는 보기 거북한 장면이 많아서 따로 캡쳐하고 싶지는 않았네요..
그래서 몇장면 캡쳐하지 않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감상평은 오늘 베댓들의 의견과 같았어요. (궁금하신분들은 베댓을 감상하심이)
지난주 미오II에 이은 스토리입니다. 미오가 동태에게 다이스를 소멸시켜달라고 하자 예상대로 일단 거부하는 동태.
그 이유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순히 다이스에 대한 욕심이 아닌
다이스로 인해 만들 수 있었던 미오와의 인연을 수포로 되돌리고 싶지 않았었기에.. 다이스로 얻은 인기보다는 인연에 주목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뭐.. 뻔한 미오의 자책과 그걸 이해해주는 동태
그리고 동태가 미오의 뺨에 키스를 하네요.
결국 동태가 뚱미오를 좋아하게 되는 과정은 이 정도로 퉁치려나 봅니다. 정말 예전같은 설렘도 애틋함도 느낄 수 없는 커플이 되어버린.. 베댓에서 말하듯이 이젠 발암커플 그 자체로 보입니다 저에게는.
근데 결국 동태가 내린 결론은 뭐였죠?
다이스를 소멸시키는 건지 안 시키는 건지..?
모르겄슈 이젠 ㅋ
그리고 미오 이름에 대한 제 추측은 틀렸군요 ㅎㅎ;
로미오가 아니라 나무위키 피셜 미운오리새1끼가 맞았었습니다.
또 이번화 마지막에 미오에게 키스하는 동태를 보면서
지은동태는 완전히 깨졌구나 생각하게 되었네요 ㅠㅠ
결국 미오는 지은이를 괴롭힌 행동에 대한 댓가를 전혀 치루지 않았군요..
그걸 떠나서 오늘회차를 보고 진짜 하차각을 잡았습니다만..
다음주 미리보기분에 대한 좋은 소식을 간헐적으로 접했기에
조금만 더 참아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계속 이런식으로 얘네 커플타령만 한다면 뭐 미련없이 떠나게 되겠지요
이번주 캡쳐분이 보고싶다면 화면을 아래로 내리시오..
물론 후회할거라 생각합니다
ㅗ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