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오춘을 죽인게 일해회가 확실합니다.
왕오춘의 죽음이 미심쩍다는것은 만화에 이미 나온 떡밥이죠.
물론 직접적으로는 본인이 자살한거지만
그 내막과 원흉에는 일해회 서성은이 숨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모지상주의 282화 호스텔 마지막편을 보시면
왕오춘이 먹는 검은통에 약이 나옵니다.
그약에 포장지 무늬가 일해회 뱃지 마크와 완벽히 일치합니다.
알다시피 왕오춘은 일부감정을 못느끼는등 고통을 못느끼는등
정신이나 육체나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먹고있는 약의 종류도 상당히 많았고요.
그런 상태에 왕오춘에게 서성은이 어떤 경로를 통해 약을 유통하였고 그 약이 왕오춘에 몸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역할을 했을것으로 보입니다.
왕오춘이 자살하기전 이런말을 합니다.
내 몸은 오래전부터 한계이다.
이 말뜻이 그동안 높은곳에서 떨어지는등 공영훈 차에 치이는등 자기가 몸을 혹사시킨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본인도 모르는새에
일해회에 약을 꾸준히 복용함으로써 몸이 점점 망가져가고 있던것입니다.
그리고 <내몸은 오래전부터 망가졌다는걸> 이라는 대사가 나오는 순간에 왕오춘이 일해회 마크가 새겨진 검은약을 먹는 컷이 나옵니다.
간접적으로 약때문에 몸이 망가졌다는걸 알려주는 장면이라 볼수있습니다.
왕오춘은 그럼 왜 못느꼈냐고 할수있는데
왕오춘은 알다시피 무통이기때문에 그 약이 육체의 어떤 부작용을 주고있는지 직접적으로는 못느꼈을것이라고봅니다.
어느순간 자신의 육체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았겠죠
이로인해 호스텔a는 붕괴되었죠.
서성은의 단독행위로는 보이지않고
아마도 서성은은 준구의 잘생긴 비밀친구일 확률이 높을거 같습니다.
서성은의 방에 준구가 찾아온것도 그렇게볼수있습니다.
모든걸 포기한내게 그분이 새삶을 주셨다는것도
종건에게 버림받은 서성은이 준구에게 거둬졌다고 보는부분이죠.
준구와 서성은이 왜 일해회를 제외한 나머지 헤드들을 정리하려는지는 아직 추측하기 어려운 부분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