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테러맨 스포일러
릴리아가 약에 취한 채로 샤샤의 환각을 만들어서 싸우는 훈련을 하네요. 그걸 보고 있던 레오니드가 누님이 술에 취해도 그것처럼 춤추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ㅋㅋㅋㅋ 그러고는 릴리아 보고 너와 나는 여러모로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레오니드도 릴리아와 같은 약에 중독됐었습니다. 그 약에 중독되면 나중에 피부가 괴사한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릴리아에게 자기가 신이라고 불린 남자를 한 번 베었을 정도로 성장시켜준 비법을 알려준다고 하네요. 릴리아가 그렇게 잘났으면 혼자서 괴물을 잡으면 될 거 아니냐고 따지자 레오니드는 혼자서는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감이지만 괴물이 점점 강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이후 민석영이 연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곳 병사들이 말했던것보다 보리스 신부의 회복력이 빨라졌다는 걸 알게됩니다(전에는 하루 이번엔 바로 재생)
예전 이매진 프로젝트 폐기된 모델들의 넘버링은 리마(구덩이 들어갔다 나온 여자)를 상대로한 생체실험중 가장 먼저 발현된 초능력을 기준으로 책정됐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보리스 신부가 리마의 모든 능력이 발현되기까지 기다리고 있는거라고 생각하네요.
마지막에는 보리스 신부가 "신의 은총을 받은 영원한 성자시여.. 이 죄인이 당신을 영접하기 위해 묵상하나이다. 이 세계의 빛을 보여주실 희망이시여.. "라고 기도를 하는데 이때 화면이 민정우를 비춥니다. 민정우는 눈이 붉어진(보라빛)상태로 누구야? 라고 하네요. (정우는 어릴때부터 세계의 빛을 보여주실 희망이라고 불리는데 석환이는 나이 훨씬 많이 처먹고 백수...)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댓글에 달린 말처럼 보리스 신부가 괴물이 되기 전에 정우에게 좋은 일이 있도록 기도한다고 했는데 그걸 본능적으로 시행해 정우에게 능력이 가도록 기도하는 걸 수도 있겠네요. 심연의 하늘 보면 정우 부활 떡밥(?)도 있고요. 이렇게 되면 석환은 진짜 왜 존재하는 걸까요?
만약 보리스 신부의 능력이 다양해 진다면 1부 최종보스 이현성보다 더 강한 보스가 될 수도 있겠네요. 성장한 릴리아와 레오니드가 함께 싸워야 할 정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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