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아의 무덤과 시즌 2의 끝...
이제 슬슬 테러맨 시즌 2 끝이 온것 같아.
시즌 1 끝이 민정우가 본인을 희생하더라도
공공을 위해 '난 테러맨이다' 라고 각성하면서 끝을 냈지...
난 릴리야의 무덤이 그냥 저렇게 의미없이 소진되는 장치일까 생각해봤어...
그리곤 개인적인 희망일수도 있지만 그게 아닐거란 생각이 들었어...
지금 샤샤와 전투중인데 시즌 2 2화 내용에 이완이 릴리야가 한국 갔다가 돌아왔다는거 보면 어쨌든 샤샤와의 전투는 릴리야가 이기는 내용 또는 다른 사람들이 개입하든 샤샤가 진짜 죽는 내용이 될거야...
그리고 릴리야는 샤샤를 수습해서 이전에 만들어 놓았든 자신의 무덤에 샤샤를 묻지 않을까 싶어... 지금은 적이지만 어쨌든 자기의 가족이었으니까...
그리고 정우가 시즌2 2화처럼 이완을 방문해 은둔해있는 릴리야를 만나 세상 모두 보라색으로 보인다면서 같이 해결하자 할때 릴리야가 샤샤가 묻혀있는 그 자신의 옛 무덤을 떠나면서 '그래 이제 과거는(릴리야와 샤야로 표현될수 있는) 죽었다. 나는 이제 레드스완이다' 라며 각성을 하며 시즌 2가 종료되는건 스토리는 어떨까 싶어...
그냥 나는 여기 죽었네 하고 무덤을 만들어 놓아봤자 브라츠바에 믿는 사람 아무것도 없을 것인데 이게 아마 또하나의 자신일수도 있는 샤샤의 무덤으로 쓰임과 동시에 민정우가 테러맨으로 재탄생하였듯이 릴리야가 레드스완으로의 재 탄생을 알리는 중요한 떡밥으로 쓰일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