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빠이긴 하지만. 원vs나 하면 승산 없는 것은 사실.

처음엔 나루토가 스케일이 원피스보다 좀 작게 시작한게 사실인데.

나루토가 점점 가면 갈수록 비정상적으로 강해지는 바람에 승산이 없어졌음.

드래곤볼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가 처음 캐릭터와 마지막 캐릭터의 파워 차이가 너무 심해진 것인데

그런 스토리 라인을 나루토가 따라감.

원피스는 초반에 나왔던 캐릭터도 다시 등장 시키고 캐릭터 스토리에도 신경을 많이 써주면서 벨런스를 유지 시켜주는 것에서 작가의 세심함이 돋보임.

반면에 나루토는 처음에 나왔던 캐릭터는 그냥 버리는 카드로, 나중에는 호구가 되어 버림.(드래곤볼과 같이) 작가가 스토리를 흥미 진진하게 진행 시키는 것은 좋긴 한데 캐릭터를 소중히 다루지 않는 느낌이랄까.. 스토리를 조금 과하다시피 벌려 놓는 바람에 그리 된게 아닌가 싶음.

츄잉에 원피스vs나루토 게시판이 생겼으니 논쟁에 찬물을 끼얹고 싶지는 않으나, 사실 하나마나한 게임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