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렌의 유일한 약점
부활의 F때만 해도 베지터/손오공에 대한 약점이 언급되고,
그 약점 때문에 우이스 없었으면 지구 말아먹을 뻔햇지...
지렌은 그런 약점이 아예 없음.
히트가 기습한것도 바로 그냥 막아버리고....
상대와 싸울 때 대화 등으로 시간을 끄는 타입도 아님.
(아직은 추측이지만) 극의를 터득한 것 부터가 애초에 약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스펙.
다만 최근 전투에서 지렌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할 만한게 하나 간신히 나왔는데....
히트vs지렌전 에서 볼 수 있듯이 지렌은 히트를 첨부터 개 무시 했음.
과연 지렌이 히트의 암살 기술을 맞고 멀리 날라갈 실력자인가?
내 생각에는 아님.
지렌은 히트를 아예 무시했던거임.
지렌은 자신의 극의를 믿고 그랬던건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시간감옥에 갇히기 전까지는 파워를 전혀 올리고 싸우지 않고 있엇음.
지렌이 히트랑 싸우는 도중 내뱉은 대사만 봐도 대놓고 히트를 깔보고 있음.
그러다가 히트의 낚시에 한번 걸려서 한 대 제대로 통한거임.
비록 데미지는 없었지만 멀리 날라갔다는것 자체가 전투력을 올린 상태가 아니였다는것.
그리고 히트의 시간감옥 기술로 패러렐 월드에 갇혀버렸음.
만약 기를 올려서 보다 빠른 속도로 반응했다면 히트의 공격은 카운터 칠 수 있엇음.
아니 애초에 히트는 그 전에 쪽도 못쓰고 탈락 했을거임.
더 웃긴거는 시간의 감옥을 깨뜨리면서 하는 말 조차 너 따위는 하찮다 라는 상대를 깔보는 말투임.
보통 지렌같이 선한 강자의 말에서 그게 나올 말인가.... 정상적이면 '암살자 치곤 제법이군'
이런식으로 흘러가야 되는데....
오공이랑 싸웟을때도 어느 정도 나왔엇는데,
원기옥을 쓸 때 기다려줬음.
어찌보면 멋있는 장면을 연출 할려고 그런것 일 수 있지만,
지렌이 자기 상대를 깔 보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내 주장과 관련이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결론적으로 명상모드로 들어간것.
이건 뭐 말이 필요한가....
오공은 저런 약점이 없음.
오공은 크리링과 17호를 상대로도
초사이어인 블루를 켰음.
물론 오공도 약자들과 붙을때는
전력을 다해서 싸우지 않는경우가 많음.
그런데 오공은 최소한 상대를 존중함.
이건 오리지널부터 Gt, 슈퍼까지 나온 모든 오공의 장점임.
만약 극의를 재각성한 오공과 붙고,
지렌이 패배한다는 가정하에서,
지렌은 아마 오공과 호각 이상으로 겨루지만,
저러한 정신적인 차이가 원인이 되어
패배 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