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트랑 오지터 전투력이 동일하다는거 잘못된 정보일텐데
이 잡지샷이 아마 베지트 전투력 = 오지터 전투력이라는 잘못된 정보의 시초라고 알고 있음
이거 처음에 올린 사람이 저 잡지에 베지트랑 오지터 전투력이 동일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고 올렸는데
알고보니까 그런 내용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
그냥 오지터의 비쥬얼과 베지트의 비쥬얼을 비교하면서
둘의 비쥬얼이 비슷하다 라는 식의 말만 있을뿐
전투력에 관한 말은 없었는데 저 처음에 올라온 낚시 정보가 어느새 유튜브 영상으로도 퍼지고 해서
베지트 전투력 = 오지터 전투력 이런식으로 인식이 생겨난 듯.
근데 뭐 저거랑은 별개로 베지트랑 오지터 사이에 유의미할 정도의 전투력 격차가 날 것 같지는 않음.
애초에 합마스 시점때 파괴신을 넘어선 수준일지도 모를 파괴력을 보여준 베지트와
이번 신극에서 아마도 비루스보다 강할지도 모를 브로리를 압도한 오지터의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말이지.
합마스 -> 신극 브로리로 가면서 오공과 베지터의 전투력에 대단한 성장이 있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굳이 두 시점을 비교한다면 중간에 힘의 대회도 거치고 계속 수련도 쌓아온
신극 브로리 시점의 오공 지터가 합마스때의 오공 지터보다 조금 더 강한 정도겠지만.
(애초에 두 시점 사이에 시간 경과가 그리 된 것도 아님)
여튼 오지터와 베지트 사이에 그닥 격차가 없다면야
신극 시점에서의 오공 지터가 조금 더 강하고 그 둘이 합체한게 신극 시점의 오지터니까
합마스 때의 베지트보다 조금 더 강한게 당연한거겠지만...
개인적으로 굳이 파고든다면야 베지트>=오지터가 아닐까 싶긴 함.
원작에서 노계왕신이 효과는 퓨전 이상 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 노계왕신이 말한 저 효과라는게 합체로 인한 파워업이 아니라 다른 효율성같은면을 말하는거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내 생각엔 합체로 인한 파워업 효과를 말하는게 맞다고 봄. 단순히 귀걸이를 다는것만으로 합체할 수 있다는
편리성에 대한 부분은 저 대사를 치기직전에 언급했고, 합체 지속시간에 관한 이야기도 그 뒤에 오공이 몇 분이나 합체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따로 대답해준걸 생각하면 저기서 노계왕신이 말한 효과는 퓨전이상일 때의 효과는 합체로 인한
파워업 효과에 관해 말한게 맞다고 생각함
설정으로 봐도 일단 퓨전은 A, B가 있을때 B가 전투력이 A보다 낮으면 A가 B의 전투력에 맞춰야만 퓨전이 가능함.
예를 들어 A가 전투력 10, B는 전투력 9.5라고 한다면 A는 B의 전투력에 맞춰 9.5로 전투력을 낮춰야 하고
그 상태에서 퓨전하면 9.5 + 9.5 = 19(여기에 +a가 붙겠지)이 됨.
반면 포타라는 따로 전투력을 맞출 필요가 없기에 그냥 A가 10, B가 9.5일 경우 10 + 9.5 = 19.5(마찬가지로 +a)가 될테고.
포타라 : 19.5, 퓨전 : 19 대략 이런 미세한 차이 정도가 생길뿐임.
여기에 저 뒤에 붙는 +a가 포타라가 퓨전 효과 이상이니까 포타라가 x 2, 퓨전이 x 1.95 이 정도라고 한다면
포타라 : 19.5 x 2 = 39, 퓨전 : 19. x 1.95 = 37.05
게다가 저 뒤에 붙는 +a가 포타라>=퓨전이니까 포타라가 퓨전보다 높을수도 있지만 똑같을수도 있다는 것.
그럼 포타라 : 19.5 x 2 = 39, 퓨전 : 19 x 2 = 38
결론 : 베지트 전투력 = 오지터 전투력은 잘못된 정보가 확산된 것.
하지만 적어도 둘 사이에 유의미한 수준의 전투력 차이는 작중 나온 모습을 보자면 없을것이라 판단되며
굳이 따지고 들어간다면 각 합체의 설정에 따라 봤을때 베지트>=오지터 정도로
종이 몇 장 정도의 차이만 날 것이라 보여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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