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초4VS블루를 비교하면
'기본 베이스는 GT가 높지만, 4와 달리 변신 자체의 폭이 크기에 비슷하다/더 강하다'는 논지가 자주 보이는데... 어째서인지 초4는 초3와의 격차가 그다지 없다는 게 기본 전제같네요. GT를 옹호하는 팬층이 비교적 많은 드래곤볼 게시판이라고 생각하기엔 이상한 반응이란 생각도 들곤 해요.
베이비 베지터 = 슈퍼사이야인 3를 능가하는 파워 업!
슈퍼 베이비= 베이비 베지터에게 베이비의 알이 기생하여 크게 강해진 오반, 오천, 트랭크스, 부라의 모든 기를 받은 모습.
슈퍼 베이비 2 = 슈퍼 베이비가 리벤지 데스볼을 만들기 위해, 지구인 전부의 원한이 담긴 기를 끌어모아 파워 업! 단순히 보면 원기옥 흡수고, 확대해석하자면 갓과 유사하게 마이너스 사고라는 것까지도.
이런 슈퍼 베이비 2와의 넘사벽 차이를 다 죽어가는 오공이 황금 대원화 한 것만으로 승부가 180도 뒤집힙니다. 심지어 오공이 한 대 내리찍은 것만으로 베이비는 옆으로(?) 나가떨어질 정도고, 그 황금대원화와 대등한 힘을 가진 초사이어인 4 오공은 리벤지 데스볼을 가만히 서서 무방비로 맞아도 (공식 언급)데미지 제로일 정도.
심지어 초4 오공의 경우, 자기보다 강한 파워를 가진 황금 대원화 베이비의 리벤지 데스볼을 맞고도 역으로 흡수해버리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이쯤되면 초4나 황금 대원화도 황금원숭이의 영역(?)을 만들어야 될 정도로 넘사벽의 경지인데, 어째서 어마어마한 차이를 보이는 게 갓의 전유물인 것처럼 보는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그런데 신과신 초기에도 신의 기를 가지지 않고 단순히 갓으로 변신하며 그 파워를 몸이 익혔을 뿐인 초사이어인이 비루스와 맞싸움을 한 걸 보면, 애시당초 신의 영역이 아니라 그냥 갓이 세다고 하고픈 거였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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