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화 코믹스 스케치 번역

64화 은하 패트롤 손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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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A "지금 뭔가 중요한 걸 빼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대원 B "뭐?"쟈코 "어....어째서.... 메르스 대원은 죽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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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코 "왜....왜 그래, 오공?"

오공 "난 또 메르스한테서 중요한 걸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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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코 "뭐...뭔데? 그 중요한 거란 게."

오공 "난 혼자서 싸우고 있는 게 아니야."

비루스 "자, 어쩔 거냐, 오공."

우이스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에요.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지 없을지...."

오공 "베지터에게 도움을 받았고, 덴데도 날 구해줬고....마지막엔 메르스를 희생하게 만들어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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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코 "그런가....메르스 대원은 역시 죽고 만 거구나...."

오공 "하지만, 그건 날 위해서가 아니야. 우주를 위해서지."오공 "있잖아, 쟈코. 뭣 좀 물어봐도 될까? 넌 왜 은하 패트롤이 된 거야?"

쟈코 "이런 시기에 갑자기 무슨...."

오공 "가르쳐줘."

쟈코 "그...그건....우주의 평화를 지키고 싶으니까 그런 게 당연하잖아!!! 그리고 유니폼도 완전 멋지고 말이다!!!"

오공 "그렇구나. 메르스도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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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코 "이런 시기에 갑자기 무슨...."

오공 "가르쳐줘."

쟈코 "그...그건....우주의 평화를 지키고 싶으니까 그런 게 당연하잖아!!! 그리고 유니폼도 완전 멋지고 말이다!!!"

오공 "그렇구나. 메르스도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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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 "나도 지금은 너희들이랑 같은 은하 패트롤 대원이야. 이 우주는 반드시 지켜내겠어. 모로같은 녀석이 우주를 엉망으로 만들도록 내버려둘 순 없지."

모로 "이 놈....!! 영문 모를 기술을 쓰다니!!"

오공 "쟈코, 잠시 떨어져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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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 "뭐냐....메르스인가 뭔가 하는 녀석은 어디로 간 거지?"

오공 "메르스는 이제 이 세상에 없어. 널 쓰러뜨리는 건 내 역할이다."

모로 "네녀석.... 아직도 그런 소릴 지껄이는 거냐...."

오공 "메르스의 의지는 내가 잇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