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vs네테로

 이걸 비교하는건 조금 아닌것같네요

둘이 추구하는 강함은 다르다고 봅니다

네테로는 대인격투 중심의 강함을 추구했지만

진은 어디라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강함을 추구하고 있죠

비욘드 네테로와 같다는 얘깁니다.

1:1 대인격투는 네테로를 따라올 사람이없습니다. 최고의 재능을 오랜시간을 들여 수행했고

넨능력조차도 대인격투에 최적화된 능력이에요

상황에따라 진이 네테로보다 강한힘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암흑대륙은 그런 곳이라고 생각되구요

1:1마저 진이 이긴다고 생각하는건 무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네테로 빠라거나 죽은사람 치켜세우는 취미없구요 

토가시가 뭐 밸붕이나 과거를 미화시키려고 네테로를 인간중 가장강하다고 설정했을거라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직접 작중에서 자기입으로 설명했죠 네테로를 통해. 추구하는 강함이 다른거라고..

개미편까지가 1:1 격투를 잘하는 헌터를 조명했었다면 이번 암흑대륙 편에선 생존력의 헌터를 조명한다는 겁니다

때문에 진이 메인으로 나오는거고 우리는 그 생존력과 응용능력, 두뇌회전 등을 집중해서 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투센스는 지금까지 히소카, 이르미, 클로로 등등 천재는많았고 두뇌게임은 그리드아일랜드에서 볼 수 있었죠

네테로가 나이를 많이먹어서 전성기인 진이 이긴다..

이렇게 생각을 해봅시다. 현재 멀리 떨어진 두 사람이, 서로를 죽이거나 이겨라 이런 지령을 동시에 받고 움직인다..

이러면 전 진의 승률이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서로 대면한 상태에서 바로 싸운다? 네테로의 손을 들어주는게 타당해 보입니다.

작가가 직접 강함의 종류는 여러개라고 했고, 격투만이 헌터x헌터에서 최고로 쳐주는 덕목은 아닙니다.

네테로가 진을 이기더라도 진이 폄하될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 개성에 감탄할 일이라고 봅니다.

주말에 글이 길었네요 좋은 주말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