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본질을 영혼으로 생각하는게 맞는듯
쿠베라에서 인간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신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린다고 함
영혼이 본질인지, 육체가 본질인지에 관해 논쟁이 많음
다만, 영혼이 단순한 동력원은 아니라고 생각함.
3부 154화에서 나오는거 보면
기존 테오와 메나테오의 행동 차이가 이것을 말해주는 것 같음
원래 기존의 테오는 죄책감에 조금 시달렸지만 이것을 7년 동안 겪을 것은 아니라고 받아들였음
반대로 메나테오는, 죄업 때문에 평생 고생하다가 결과적으로 죽음을 맞이했던 전생 때문인지, 기존의 자신의 행적에 대해 엄청나게 자책하고 고민함.
즉 영혼의 차이에 따라서, 선택의 분기점이 나뉘는 것 같음.
클로드도 어린 시절에는 육체가 본질이고 영혼이 동력원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시점에서는 생각이 달라지게 된 것 같음. 이 때문에 호티 비슈누를 원상복귀시키는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함. 다만 아이리는 이미 클로드의 동생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이에 대한 후회는 없었음
간다르바 역시 영혼을 동력원이라고만 생각했고, 영혼을 죽이는 행위에 대해 전혀 꺼리낌이 없었음. 이러한 태도는 2부까지도 유지됨. 영혼 달라져도 살아만 나면 그만이라는 입장을 고수했음
앞으로는 인간의 본질은 영혼이 맞고, 하나뿐인 삶 뿐만 아니라 사람 하나 하나의 본질 그 자체인 영혼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내용이 중심이 될 것 같음.
영혼이라는 것은 이름의 힘을 견딜 수 있는 그릇이면서, 동시에 그러한 힘을 올바르게 이끌어낼 원동력이 될것이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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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때문에 영혼 회수가 잘 안된다는 떡밥이 던져졌는데, 이거에 대해서도 고민할게 많을 것 같음.
아마 타라카족에 먹힌 영혼들은 회수가 안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