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크스가 티치에게 눈 상처 입은건 방심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본인같은 원피스 일류초고수는 눈치챘겠지만~~ㅋㅋ
샹크스와 티치의 관계는 겉으로 보기에 샹크스쪽이 티치를 띄워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반대임..
예를 들어...
1) 루피가 베라미에게 쳐맞음
2) 티치: 주먹을 내지 말아야 하는 싸움도 있다. 너네가 이긴거다
여기까지만 보면 티치가 비범한 캐릭터라는걸 표현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샹크스는 이미 1화에서 히그마에게 저렇게 쳐맞았음.
즉, 티치는 대단하지만 샹크스는 더 대단해~!!
이렇게 되는거.
샹크스와 흰수염의 대화에서도
1) 티치가 에이스 패죽여버림.
2) 샹크스: 티치는 지금껏 힘을 가지고도 흰수염이란 이름 아래서 때를 기다렸다
마찬가지로 겉으론 '티치가 대단한 놈이다' 는 묘사지만,
오로성의 "샹크스는 움직이면 손 쓸 수 없지만 세계를 어떻게 하려고 들 사내는 아니다' 와 같이 본다면
샹크스도 티치처럼 때를 기다리고 있구나. 역시 샹크스는 더 대단해~~!!
이렇게 되는거고.
또한 정결에서
1) 티치가 흰수염의 능력을 흡수해 최강 최흉의 능력자가 댐
2) 티치가 원수인 센고쿠에게 자신을 막을 수 있겠냐며 시비걸고 전쟁 이어짐.
이 장면에서조차 샹크스는 등장만으로 모든 인물 주둥이 닫아버리고 싸움 종결시켜버림. 심지어 티치조차 아직 샹크스와 싸우기 이르다면서 돌아감... ㅋㅋ
즉, '난 방심따위 하지 않았소' 라는 샹크스의 대사도 겉으로 보기엔 티치의 강함을 부각시키는 장치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 반대일 수가 있다는 거지.
나는 '피스톨을 뽑았으면 목숨을 걸어라, 그건 위협용 도구가 아니란 얘기다.' 이게 티치가 했던 말이라고 본다.
견습 시절의 과거에 둘이 붙어 샹크스가 이겼지만, 죽이진 않으려던 샹크스가 방심한 사이 티치에게 상처를 입었고 저 대사를 들은 거지.
그걸 계기로 샹크스는 한층 정신적 성장을 했고, 수치가 될법한 눈의 상처를 오히려 자신의 졸리 로저에 새겨 매번 정신을 재무장하고 와신상담한 결과 사황까지 오를 수 있었던거.
실제론 단지 방심해서 입은 상처였지만, 샹크스는 견습 시절의 자신이 미숙해서 입은 상처라고 생각했기에 방심이 아니라 실력 문제인 것처럼 말했던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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