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츠마키가 오로치 정리하는걸 반대하는 사람이 많던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오히려 사이타마가 오로치를 정리하는 상황만큼은 안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1. 타츠마키가 오로치를 정리할 경우
= 이후 황금정자에게 털리는 타츠마키를 보여줌으로써 황금정자의 강함을 어필하고, 이런 황금정자를 순삭시키는 가로우를 통해 각성 가로우가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줄 수 있음.
2. 가로우가 오로치를 정리할 경우
= 가장 이상적인 스토리 전개. 복수 + 강함 어필까지 모든걸 충족. 가로우가 오로치를 압도적으로 이기는게 아니라, 피터지는 결투를 통해 간신히 이기고, 한번 더 죽을 고비를 넘겨 더 강해지는 전개로 간다면 황금정자를 터는 장면까지 스무스하게 이어질 수 있음.
3. 황금정자가 오로치를 정리할 경우
= 황정님의 강함 어필 + 황정님 개터는 각성 가로우 강함 어필 가능. 다만, 황정이 딱히 오로치와 싸울만한 이유가 별로 없으므로 전개상 어색한 느낌이 들지도?
4. 후부키가 오로치를 정리할 경우
= 띠용? 개인적으로 이런 전개로 갈 가능성은 적어보인다고 생각합니다만. 만약 이렇게 흘러간다면 후부키가 사실상 굉장히 강력한 에스퍼라는걸 어필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후부키는 오로치가 아니라 사이코스랑 싸워야죠.
어차피 황정님은 나오실테고, 최종보스는 가로우 확정이니까. 이둘만 충족시켜준다면 사실 저는 전개상 이 넷중에 어떤걸로 되든지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사이타마가 오로치를 정리하는건 아무것도 성립되는거 없이 여태껏 너무 많이 있어온 전개라.. 딱히 손을 들어주고 싶지 않네요. 이미 고케츠 & 지네장로 정리 역할을 사이타마에게 다 맡겼고, 하이라이트 부분에선 결국 사이타마랑 가로우가 결국 싸울 운명인데. 굳이 오로치까지 사이타마가 정리할 필요가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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